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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개월 전
글쓴이
학교때문에..
학벌도 개구린데 남들보다 훨씬느려
그리고 20대 초반도 다 날렸어
1개월 전
익인2
나도.. 그래도 오늘 하루는 살아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지내긴 하는데.. 스스로가 한심스럽고 자꾸 위축된다..
1개월 전
글쓴이
해가 갈수록 기대되는게 아니라 무섭고불안함…
1개월 전
익인2
역시 똑같이 느끼는구나 ㅠㅠ.. 뭘 어떻게 수습해야 남들만큼 나아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1개월 전
글쓴이
ㅠㅠㅠ 내 자신이 너무 패배자같고 가치 없게 느껴짐
1개월 전
익인2
아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아 ㅠㅜㅠㅜㅠㅠㅠㅠ 울적하네.. 뭔가 도움되는 말이나 힘내자는 말 하고 싶은데 그런 말이 별로 와닿지 않는다는 것도 너무 잘 알아서..
1개월 전
익인3
나도...
1개월 전
글쓴이
나 지금 울고잇우 갑자기ㅠㅠ.. 잠은안자고
1개월 전
익인3
정신과 같은데는 가봤어? 나 다니는데 약 먹으면 괜찮아지기도 해서!!
1개월 전
글쓴이
올해 초부터 가볼까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거같아서 계속 안갔는데
이제 ㄹㅇ 가보는게나을거같아.. 예전에는 건강 돈 이 두문제만 있었는데 요즘은 미래 학교문제까지 합쳐져서 배로 우울해…. 걍 ㄹㅇ 인생패배자기ㅏㅌ아
1개월 전
익인3
에구ㅠㅠ 얼른 가서 상담해보자!! 나도 비슷한 처지긴 한데 그래도 작지만 희망은 가지고 살아가려고 노력중이야!!! 쓰니도 얼른 나아지길..
1개월 전
익인4
망했다고 하소연 하는 글 올릴 수 있는 정도면 망한거 아님. 그런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망하는 길로 부추기는거야
1개월 전
글쓴이
맞아 부정적인 생각 빨리 스탑해야하는데… .
1개월 전
익인5
워홀 가자
1개월 전
익인5
인생 전환점 만들기 제일 좋은 방법임
1개월 전
글쓴이
워홀 진짜 가보고싶으데 나 너무 소심하고 찐따라 무서움…. ㅎㅎㅋㅋ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싶긴히 아근데 갈 돈도없다… 🥲
1개월 전
익인5
나도 마찬가지야 ㅎㅎ... 이제 20대 후반인데 지금 아니면 기회 없으니까 공장 알바라도 해서 바짝 벌어서 가려고! 영어도 못하고 소심한데 그냥 부딫혀 보고싶어.. 안그러면 나 평생 도태될거같아... ㅠㅠㅠ...
1개월 전
익인6
나랑 완전 똑같다
자고 일어나면 내일이 오는 게 너무 싫어
안 자고 울고 그래
1개월 전
익인7
나 인생 망했다는 생각으로 20대 초중반 다 날리고 20대후반인 지금 이러다 진짜로 인생 망할 것 같아서 허겁지겁 뭐라도 하는 중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지금 20대 초반 다 날렸는데.. 날리고나니까 정신 퍼뜩들긴함
근데 날렸다는 생각 드니까 더 허망헤짐 ㅠ
1개월 전
익인7
20대 초중반에 인생을 날린 이유가 ‘인생 망했으니 지금 해도 소용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어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는 뭘 해도 될 나이였더라고.
사실 20대 후반이 된 지금도 인생 회피하다가 쌓아둔 거 하나도 없고, 이젠 진짜 늦었으니까 진짜 망했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함
하지만 만약 지금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더 나이가 들었을 때 또다시 지금을 돌아보며 똑같은 후회를 할 거 같아서.그 때는 뭘 해도 될 나이였는데 하고
그게 너무 소름 돋아서 늦었지만 뭐라도 하려 하고 있어
1개월 전
익인9
전문대 학점 2.8 나보다 학벌 안좋아?
나도 이학벌에 나이도 27살이였는데 무조건 대기업 사무직으로 일하고싶어서 1년준비해서 합격했어 나도 인생 망한것같다 생각했는데 더 늦은나이에도 많이 하더라구 지금부터 뭐라도 해봐
오히려 늦은나이에 시작할수록 남들보다 간절해서 더 빨리 잘되는 경우도 많더라구
1개월 전
익인11
혹시 어떻게 준비했어..?
1개월 전
익인10
뭐 때문에 인생이 망햇다는 생각 들어?
1개월 전
글쓴이
일단 집에 돈이 없고.. 맨날 알바뛰는것도 지겨워죽겟어 돈걱정이랑 거기다 내 개인적인 건강 문제도 잇어서 저 두개때문에 늘 무기력한 상태인데
우울해서 집에만 있고 사람 안만났더니 20대 중반인데 아무것도 한게 없어 즐긴거도없고 친구도 없음
거기다가 20살에 엄마 병 간호하느라 학교 못가고 휴학하고(근데 한건 없음.. ) 이래서 내 또래들 다 이제 졸업하고 취업 준비하는데 나는 아직도 저학년이구 근데 학벌은 개구리고 ..미래가안보여 그냥 여러가지 걱정들…
1개월 전
익인10
이래저래 쌓여서 고민이 많겠다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답이 보이고 좋은 결과가 있을 거야. 쓰니가 어떤 학교를 다니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사실 나도 지잡대 나왔거든. 근데 뭐 이래저래 내가 그나마 자신 있는 거 찾아서 얄심히 하려고 했고... 그러다 보니 뭐 엄청 좋은 회사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중견에서 일해. 여기 와보니까 인서울 좋은 대학 졸업한 사람들도 많은데 나같은 지잡대 나온 사람도 똑같은 월급 받으면서 똑같은 일 하고 있더라. 뭐 좋은 대학이면 대학일 수록 좋겠지만 학벌이 다가 아니더라. 아직 저학년이면 학점 관리도 하려고 노력하고 뭐 다른 공부나 대외활동 같은 거도 한 번 해봐
어차피 졸업은 당장 못하잖아.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거에서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는 게 어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구~ 아직 늦지 않았어. 나도 20 중반인데 나랑 같이 입사한 동기들 30대 진짜 많아. (다 신입) 그래서 진짜 절대 늦지 않았어. 쓰니 인생 안망했으니까 화이팅해봐.
안면도 모르는 쓰니지만 응원해주고 싶어서 길게 써봤어
1개월 전
익인12
난 망했다는 생각하고 막나감.. 그래야 마음이 편해져서 20대 후반 편입한다 ^^
1개월 전
익인11
나 27살인데 대학 자퇴해 나보다 더 망했을까..
1개월 전
익인13
너 뭐 빚 한 1억 있어?
1개월 전
익인14
아무리망햇어도 20대잖아 그나이면 뭐든새로시작해도될나이임,,
1개월 전
익인15
난 학벌있는 것도 부러워..
고졸이거든 ㅋㅋㅋㅋ
학점은행제로 편입 준비중이긴 한데
28이라..
1개월 전
익인16
진로나 행복 인생평균 이런 건 기준점을 어떻게 하다가 만들어낸걸까?
언제든 지금이 가장 젊을 때야! 과거는 이미 지나서 번복할 수 없어 할 수 있는 걸 하면 돼
절대적으로 자기를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건 결국 나 자신밖에 없어 스스로를 너무 탓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실수한건 고치면 되고, 느린 건 꾸준히 해보면 돼
비슷한이유로 주변사람 잃을 뻔한적이 있어서 오지랖이지만 댓 달아 오늘도 날씨 추운데 따뜻하게 입구~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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