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좋았던 데이트, 좋았던 기억, 재밌던 카톡 생각하면서 혼자 미래계획 망상하고 발렌타인데이에 뭐해야지, 다음 데이트 이거 해야지 생각해
근데 전화나 연락에서 성의가 없어보이거나 말을 툭툭하는거 보면 기분 상해서 저렇게 잘해주고 싶던 마음이 한순간에 싹 사라져 원래 휴일 암묵적으로 항상 보는데 그냥 다음 휴일 혼자 쉬고싶고.. 근데 또 웃긴건 이러다가도 몇시간 뒤/며칠뒤면 괜찮아지고 보고싶어져ㅋㅋ.. 만나면 언제그랬냐는듯 행복하게 데이트함 그러고 또 저 굴레 무한반복
하ㅠㅠ 진짜 감정 널뛰기하는거 스스로도 지겨워죽겠어 왜이렇게 유치하게굴고 피곤한 성격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