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전에 부산 지하철에서 머리 핑돌아가지고

	익인1 걍 아파서 저런가 보다 힘들어서 그렇군으로 생각해서 그럴걸 ㄹㅇ아파보였으면 어머머하면서 도와주지 7일 전 글쓴이 민폐오진다고 생각한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흑흑 7일 전 익인1 ㅋㅋㅋㅋㅋㅋ민폐는 아니고 은근 설 지하철에는 쪼그려 앉아있는 사람이 보여서ㅎ... 7일 전 글쓴이 아 그래?!?!? 맞아 나도 설이었어!!!!!!!!!!!!!! 연휴라 그때 맞춰서 수술했거든 우와 7일 전 익인7 설 연휴가 아닌 서울지하철 이라고 말한거 아닐까...ㅎ 7일 전 글쓴이 7에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설날에 과식해서 쪼그리고 앉는 사람 많다는 줄 알았음; 7일 전
	익인2 서울은 픽 하고 쓰러지는 순간 도와줌 7일 전 익인2 쓰러지는 순간 역무원이며 다 달려옴 7일 전 글쓴이 쓰러지면 진짜,, 나도 튀어나갈듯 7일 전
	익인3 서울 지하철 ㅋㅋㅋ.... 서울 진짜 차가운 ship새kki 들의 도시얌... 퇴근길 사람많은 지하철에 공황 와서 숨 안쉬어져갖고 쭈그려앉고 고개 파묻고 숨쉬는데 다들 그냥 벌레보듯 슥 보다가 다시 폰만 봄 ㅋㅋ 7일 전 글쓴이 왜 배들의 도시얌? 이라고 하려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메ㅜㅜㅜㅜㅜㅜ,,, 7일 전 익인2 술 취했네 하고 생각하면서 무시하는거 일듯..ㅜ 7일 전 익인3 그래서 서울에 인류애가 다 박살 난 거지 ㅋㅋ 퇴근시간에 20대 여자+ 누가봐도 직장인 복장 하고 있는데 그걸 취객으로 취급하고 한다는 게..... 타지역에서는 괜찮냐고 물어봐주는 거 보니까 더 울컥해지네 7일 전 글쓴이 ㅌㄷㅌㄷ.. 남자친구 말로는,,, 서울 지하철에 워낙 괴인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많이 상처받았겠다 익인이ㅠㅠㅠ,,, 7일 전 익인3 고마워 쓰니 잘못도 아닌데 이렇게 설명해 주고 ㅎㅎ 쓰니 댓글만 봐도 착한 게 느껴진다 7일 전 익인6 뭔가 선뜻 나서기가 어려워.. 7일 전 익인3 오 진짜 상처다 ㅋㅋ..... 떨떠름해 하고 그러는 거 난 서울 토박인데도 그런 데서 항상 괜찮냐고 물어봐주던 1인으로서 진짜 벌레취급 받는 기분! 7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익인3 ???예? ㅋㅋㅋㅋㅋㅋ 7일 전 글쓴이 헉 익들아; 서울이 인구가 워낙 많으니까 그만큼 다양한 사람이 많아서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3익인이도 충분히 상처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눈빛하나 말투하나가 비수 날아와서 꽂히는 그런 경우 다들 한번씩은 있지 않아? 아프면 더 서럽기도 하고😭 7일 전 익인27 와 나도 대중교통에서 쓰러져본 적 있어서 글 읽으러 들어온 건데 이 댓 보니까 너 진짜 착하다 좋은 하루 보내고 건강해 앞으로는 쪼그려 앉을 일 없길 바랄게! 7일 전 익인26 22 말하는거 자체가 공격적이잖아ㅋㅋ 서울사는 사람들은 인류애도 없고 아파보이는 사람 취객취급한다는듯 말하는데 자격지심 있냐는 말 나올수도 있지 7일 전
	익인3 지금은 괜찮아 근데?? 7일 전 글쓴이 응응!!! 저 때 수면마취해가지고,, 깨고나서 병원에서도 회복하긴 했는데 몇시간은 가더라고ㅠㅠㅠ 7일 전 익인3 고생했어ㅠㅠㅠㅠ 아플 때 지하철 타면 힘들어 정말 7일 전 글쓴이 아이러브유,, 나 따뜻해지고 있어 7일 전 익인3 아침 우유 먹어야지 넘 뜬금 없었지 ㅋㅋㅋㅋ 건강해야 해!♡ 수술하고 몸이 많이 놀랐던 거 같아서ㅜㅠ 7일 전 글쓴이 3에게 우유 최고지~!~ 근데 가끔 우유만 마시면 이상하게 속쓰리더라,,,? 작은 빵이라도 같이 머겅 ㅎㅎㅎ 웅웅!! 우리 항상 건강하자 익인이처럼 따순 사람 덕에 오늘도 행복을 느낀다..💕 오늘도 힘내보쟈 ㅎㅎㅎ!!! 7일 전
	익인4 그냥 힘들어서 그런다고 생각했을수도... 나도 진짜 갑자기 핑돌아서 하고있던 목도리 풀고 헤드셋 빼고 걍 주저 앉았더니 내 앞에 앉아있던 분이 괜찮냐면서 자리 양보해주시던뎅.. 7일 전 글쓴이 진짜 갑자기 핑돌면 그 지하철 속 공기가 너무 답답하지 않니,, 식은땀나고,,, 나도 기둥 잡고 버텼어ㅜㅜ 7일 전 익인4 맞아ㅜㅜ 난 진짜 학원가는 중이라 늦으면 안되는데 너무 답답해서 걍 중간에 내리고 싶었음..... 7일 전 글쓴이 와 나도 진짜 그 역->역 넘어가는 그 짧은 순간이 너무 길게 느껴져 7일 전
	익인5 근데 지방은 약간 오지랖? 그런게 있긴 한가보더라서울살다 지방으로 교사 발령받은 고딩때 담임이 비슷한 얘기해준 기억이... 7일 전 글쓴이 왜왜?? 어떤 이야기인뎅? 7일 전
	익인8 아 나도 얼마전에 몇번 그랬는데 그냥 얼렁 내려서 어디든 앉았어 난 오히려 관심 안가져 줘서 좋았다 7일 전 글쓴이 나도 좋긴 해쎀ㅋㅋㅋ 이목집중되는거 좀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하하하 어우 몸 조심해 ㅜㅜ 가끔 저럴때마다 진짜 아득하고 너무 힘들더라,,, 7일 전
	익인10 퇴근길보단 출근길에 그러신 분 많이 보이는데 나는 그럴 때면 다음역에서 내려서 쉬다가 가는 편이라 그냥 숙취시거나 저혈압이시거나 미주신경성 그거신가보다 하고 그냥 신경 끄고 그래 7일 전 글쓴이 뭔지 알거같아 ㅋㅋㅋ !! 7일 전
	익인12 쓰러지면 달려오더라 7일 전 글쓴이 약간 그 카페책상에 물건 아무거나 올려놓고 화장실가면 신경안쓰는 척 하면서 신경써주는 그런 느낌 같다 ㅋㅋㅋㅋㅋㅋ 7일 전
	익인13 진짜 그냥 털썩 쓰러지는거 아닌 이상 크게 관심 안주는듯... 7일 전 글쓴이 이걸 남자친구는 서울인들끼리의 그런 암묵적 약속이라고 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웃겨서 글올려봤어 남자친구도 근데 사람 쓰러지면 바로 달려간다고 그러길래 너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녀!?! 하면서 인티에 물어보기 7일 전
	익인14 내 생각에는 하도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엮일까봐 피하는 것 같음... 7일 전 익인14 나는 서울 1호선 타고 출퇴근하는데, 아침에 저혈압 때문에 너무 어지러워서 자리에 냅다 주저앉은 적이 종종 있거든 근데 사람이 꽉 찼어도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자리 양보 해주는 분이 계실때도 있고, 의자만 만석이고 통로는 텅텅 비었어도 놀라울 정도로 무시할때도 있더라 그래서 난 양보 받은 기억으로 어지러워보이는 사람 있으면 불러서 내가 앉아있던 자리에 앉혀주곤 함,,, 7일 전 글쓴이 뭔지 알거같아 괴인이 워낙 많으니께 또 그만큼 평범한 사람도 많긴 하지만!! 괴인이 워낙 튀긴 하지,. 7일 전
	익인15 난 지하철 내려서 회사가는 길에 식은땀 나서 지하철역 의자에 누워있으니까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 119 불러줄지 물어봐주시더라 7일 전 글쓴이 으헝 따뜻해 ㅜㅜㅜㅜㅜㅜㅜ 출근시간이면 보통 다들 바쁘게 어디 가는 경우가 대다수일텐데,,ㅠㅠㅠ 7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일 전 글쓴이 마자마자 그럴거같아 ㅋㅋㅋ 7일 전
	익인17 나도 나 모르게 빈혈와서 엘베에서 봉 잡고 쓰러졌는데 엘베 위아래 두번 갔다 올 동안 아무도 나 신경 안쓰더라 ㅋㅋㅋ 아마 다들 이상한 사람이면 어쩌지 or 바빠서 갈듯 7일 전 글쓴이 헐,,,,,,,,,꽤 심했네,,,,,, 지금은 괜찮어??!?!? 7일 전 익인17 응 괜찮어!!!! 그때 병원 가서 암 발견하구 5년 견뎌서 완치했어 건강해 ^ㅁ^ 서울은 원래 그런 오지랖에 예민해서 혹여 실수하거나 피해 오갈까봐 다들 조심하는 편인 거 같아!! 뭐 도시 인구가 많은만큼 그런 사람들이 많은거 같애 ㅋㅋㅋ 7일 전 글쓴이 아 많이 아팠구나,, 견딘거 대단해 장해 완치해서 정말 다행이야 ㅠㅠㅠ 맞아 인구 많은만큼 ㅋㅋㅋ 나도 똑같이 생각 ㅎㅎㅎ 우리 항상 건강 먼저 챙기자,, 건강하지 않으면 정말 다 필요없어,,~~~ 7일 전
	익인18 나 서울 부산 많이 왔다갔다하는데 부산이 워낙 오지랖의 고장이긴 한듯 ㅋㅋㅋㅋ 진짜 작은걸로도 말 많이 걸어 사람들이 캐리어 들고 있으면 부산역 문 여기서 열린다부터 시작해서 자리나면 빨리 여기 앉아라 등등 7일 전 글쓴이 아ㅋㅋㅋ 뭔가 말 많이 걸어주시긴 해 특히 택시 ㅋㅋㅋㅋㅋㅋ 재밌어 7일 전 익인18 맞아 정치 얘기하는 분만 아니면 좋아..ㅎㅋㅋㅋㅋ 7일 전 글쓴이 정치는 정말,, 어딜 가든 이야기 안하셨으면 좋겠어 흑흑 7일 전
	익인19 근데 서울이 좀 더 차가운 건 맞는 듯... 대신 지방은 오지랖이 쩔어 정은 많지만 ㅋㅋ 7일 전 글쓴이 뭔가 인구가 많아서 데일 일이 생길 확률이 높으니까,..그럴 수 있다고 생각ㅋㅋㅋ 7일 전
	익인20 별 사람 다 있어서 의식 잃거나 거동 불가능한 거 아님 걍 지나치는 편 7일 전 글쓴이 별 사람 다 있다는거 공감공감 7일 전
	익인21 이상한 사람 많아서 쓰러지지않는이상 신경 안써 7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그럴거같아 7일 전
	익인22 지방은 약간 오지랖+정인데 서울은 진짜 차갑긴 해.. 친구들만 출신 지역보면 달라 ㅋㅋㅋ 근데 또 워낙 이상한 사람과 다양한 사람이 있어서 신경 안쓰더라 7일 전 글쓴이 아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게 다르지!? 궁금하다 ㅎㅎㅎ 막줄 나도 너무 공감 ㅎㅎㅎ 7일 전
	익인23 나 서울에서 퇴근길에 앞에 서계시던 분이 갑자기 기절하듯이 휘청하셔가지고 다들 놀라서 괜찮으시냐 앉으셔라 하고 아주머니는 옆에서 사탕이라도 하나 먹어보겠냐 어디까지 가냐 괜찮겠냐 같이 가줄까 그러심!! 7일 전 글쓴이 아이고 따숩다,,,,,,,,,, 이런 따뜻한 이야기 들으면 챰 세상 살만하다 느껴 7일 전
	익인24 난 서울사는데 흠 그런일이 없던거같긴해...! 저번에 미주신경성실신 일어나서 그냥 거의 주저앉고 지하철 내려서 그 ㅇ지하철의자에서 너무 어지럽고 숨쉬기힘들어서 대놓고 누워있었는데 아무도 관심없더라 ㅋㅋㅋㅋ근데 갠적으로 아무도 관심을 안줘서 오히려 좋아ㅏㅆ어...ㅠ 그냥 나한테 관심이없었으면 좋겠다..싶엇떤.... 7일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성격 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일 전
	익인25 서울보다 지방이 더 따뜻항거 같아 나도 부산에서는 누가 항상 도와줬어 7일 전 글쓴이 부산 여행갈때마다 너무 좋🩵아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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