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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바빠보이긴 했는데 식당 영양사 한 명이 자꾸 자기네도 급하다고 물품 찾아달라고 재촉을 했나봄. 그래서 어제 사무실에서 나 그거까지 할 시간 없다니까요 다음주에 말하세요 하고 언성 좀 높아졌는데...;

오늘 우리한테 넘긴 거 보니까 걍 식기 부족하다고 똑같은 걸로 사야하는데 옛날에 발주한 업체 찾아달라고 그러는 거였음. 눈치 개 보면서 찾아봤는데 그 업체 폐업했다고 말하니까 영양과에선 그럼 우린 어쩌라구요 사이즈 다른 식기로 나가면 컴플 걸린다고 짜증내고

듣고있던 과장은 폭발해서 그 물품 당신네들이 찾아보고 비용처리를 우리한테 맡겨야지 우리가 한가해보이냐고 소리 개지르고 아직까지 냉전임...영양사는 과장 오기 전에 밥 치워버리고 과장도 짜증나서 편의 봐주던 거 다 없애버리고 품의 반려시키고... 하씨 사이에서 우린 뭔죄야ㅠㅠㅠㅠㅠㅠ



 
익인1
어휴 새우등 터지네 살얼음판이겠다
7일 전
글쓴이
아진짜체할거같음....ㅠㅠㅠㅠㅠ어제 싸우고 나서 우리 밥도 치워버려서 서브웨이 사먹었장ㅎ아..........
7일 전
익인1
서브웨이..?오히려 좋아...근데 영양사가 좀 짜증나네 지들일이라 좋게 부탁해도 모자른데 왜 짜증이야? 과장도 그냥 찾아서 전달해달라고 글쓴이한테 짬 때리지 물론 기안은 저쪽에서 써야하지만
7일 전
글쓴이
짬 때릴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 그 날 진짜 전화통 마비 올 정도로 바빴고 그나마 여유가있는게 국세청 업무하고 있던 과장이엇거든... 첨엔 알아보라 할테니 자료 두고 가라고 했는데 영양사가 말 안듣고 바로 해달라고 뻐팅겨서 이지경 된 거...
7일 전
글쓴이
아진짷퇴사하고싶다 내가 싸운것도 아닌데 너무스트레스받앟ㅎㅎ휴ㅠㅠㅠ
7일 전
익인2
경영지원쪽이야?
아근데 영양과 짜증난다 맞는말아니야? 자기네들이 업체 알아보고 구입하겠다 품의 올려야지 왜 엄한데다 짜증냄

7일 전
글쓴이
음 분장이 좀 복잡한데 우리는 고객응대고 과장은 행정이랑 경영지원 이것저것 다함... 그래서 부서마다 협조 좀 구해놓은 걸로 아는데 영양과는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아서 협조가...이런말하면 미안하지만 진짜 드럽게 햡조가 안됨...ㅠ
7일 전
익인3
밥 치워버린건 선 넘었는데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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