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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직 썸은 아니라고 난 생각하고 있었고
그냥 썸 전의 호감연락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런 와중 이번주 1대1 만나서 겁나 추운 날이었는데도 같이 하루종일 재밌게 놀았어서 조금 호감이 상승하지 않았나 기대함
근데 상대가 톡 말투도 그렇고 조금 털털하고 너무 친구같은 텐션이어서 이거 쉽지 않겠구나 생각하던 찰나..
오늘 갑자기 오전부터 톡을 다라라락 보냈길래 읽어보니
어제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내 생각이 너무 났다고, 꿈에서 내가 나왔는데 뭐 달달했고 아무래도 자기가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진지하게 만나보겠냐 그러네
참고로 내가 남자 상대가 여자.
이건 근데 꿈을 핑계로 한 호감 표현인건지 아님 진짜 꿈이 큰 역할을 ... ㅋㅋㅋ 한 건지 미스테리라 좀 좋으면서도 당황스럽네 


 
익인1
웅ㅋㅋㅋㅋ 꿈영업이라는 말도 잇자나
2일 전
익인1
나도 한번 본 사람 꿈에나오면 헐 머야 하게됨
2일 전
글쓴이
글게 나도 사실 손에 꼽지만 어릴 때 그랬던 적이 있긴 하거든.. 근데 이걸 내 상대방이 언급하니 신기 + 당황 ㅋㅋ..
2일 전
익인2
긴가민가였는데 그게 꿈으로 나타나서 아 확실히 호감맞구나 한듯
2일 전
글쓴이
아 그러게 현실적으로는 그런 느낌같긴 하다..
2일 전
익인3
꿈에 평소에 생각도 안하던 연예인 나와서 잘된 적 있었는데 몇 주간 계속 생각나더라ㅋㅋㅋㅋ
2일 전
글쓴이
신기하다 꿈 이자슥 ...
2일 전
익인4
ㄹㅇ임 완전 내 취향 아닌 사람 꿈에서 설렌 후로 좋아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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