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옛날주택이라 거실이라기보다 마루 개념이고
마루는 가족들의 생활공간이라기보다 걍 방들을 이어주는 중심통로 느낌임
가족들이 모여서 뭘 하면 부엌가서 다같이 식탁에 둘러앉거나 큰방엘 감
당연히 마루에 티비 없고 뭐 없고 뭔갈 한다면 아빠가 마루 청소를 하거나 뭐 조립할때 마루쓰는정도?
그래서 가족들이 마루 소음을ㅋㅋㅋ 유독 잘 못견딤
마루를 중심으로 온 방이 달려 있으니까 각자방에선 뭘 해도 마루 너머의 방이기 때문에 잘 안들려서 ㄱㅊ은데 마루에서 뭔갈 하면 다른 방에 직접적으로 소리가 전달돼서 넘 시끄럽달까 쫌만 뭐해도 마루에서 뭘 글케 툭탁거리냐고 지청구먹음
근데 보통 아파트는 거실에서 티비보고 소파에서얘기하고 간식먹고 그러는데 소리 안거슬리나??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