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언니 외모 정병 심한데 최근에 성형 부작용이 점점 나오고 있거든

쌍커풀은 최근에 한번씩 풀리는 것처럼

라인이 안 잡힐 때가 있고...

안면윤곽해서 그런지 팔자주름이랑 입가 주름이

더 깊게 패여지고 얼굴은 갸름한데

가만히 있어도 투턱 생기고...

코 필러했는데 이게 필러가 퍼져서 그런건지

콧볼이 더 넓어짐... 그냥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했는데

뭔가 코 필러하기 전보다 코가 더 퍼진 느낌임...

잘은 모르겠지만 치아교정도 했는데 뭐가 잘 안됐는지

턱관절도 안 좋아져서 지금 예민도 맥스라 너무 스트레스 받음...

매일 나 앉혀놓고 팔자주름 어때? 나 지금 많이 심해?

나 코봐바. 지금 어때? 많이 퍼졌어? 코주부같애? 많이 이상해?하면서

매일 나한테 물어보는데 좀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이러면

하루종일 거울보다가 욕하면서 엉엉 울다가 소리지르고

성형외과 홈페이지에 상담받고 상담 받으러 가고...

요즘엔 이 악물고 난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고 있는데

돈 모으려고 본가 들어왔는데 다시 자취해야할까바..ㅜㅜㅜㅜ

[익인1]

병원가봐야될듯

[글쓴이]

이미 우울증이랑 피해망상? 그런걸로 약은 먹고 잇음,,

[익인2]

이건 상담하러가야겠다
보통 안면윤곽은 리프팅할 각오하고 해야하는거라고 사람들 다들 그러눈데ㅔㅠ

[글쓴이]

언니가 신카 할부로 성형한 거라 신불자 될뻔한 거 아빠가 갚아주고 아빠한테 경제권 다 뺏겨서 본가에서 살고 있거든...? 아빠한테 말해서 리프팅이라도 시켜주라고 해야할까...??

[익인3]

원래 성형이 한군데 고치기 시작하면 못 끊음 조화라는게 있는데 그게 깨지는 거니까.. 필러도 제거해야될 것 같은데

[글쓴이]

언니가 신카로 신불자될 뻔하면서 까지 성형한거라 아빠한테 경제권 다 뺏겼거든... 그래서 지금 다시 성형할 돈이 없을건데 아빠한테 말해서 리프팅이랑 필러제거라도 시켜달라고 하는게 나을까?ㅜㅜㅜ...

[익인3]

언니 나이가 몇인데? 직장인이야? 돈이 없음 본인이 알바해서라도 모아서 해야지

[글쓴이]

서른이고 직장 다니는데 아빠가 용돈으로 매달 30만원만 주시고 월급명세서랑 신카 또 만들었는지 다 확인하셔서 아마 쓸 돈 없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