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보증서서 집날리고 2살때 엄마랑 헤어지고 엄마가 버려두고 할머니할아버지가 키움
엄마는 재혼해서 다른 남자 애들 키우다가 나 중1때 데려감
중2때 새아빠가 바람펴서 엄마랑 집나옴
아빠는 평생 연락없이 없는 사람처럼 살음 직업은 굴삭기 기사로 알음
고2때 왕따당해서 전학감
엄마가 끊임없는 연애랑 헤어짐의 반복으로 새아빠만 몇명째인지 기억안남
고딩때 성인이랑 연애하다가 임신해서 낙태함
정서 불안정, 가정 불화로 공부 집중못하고 계속 목표로하던 대학 떨어지고 사수해서 서울대 들어감
대학 들어가서는 놀자판 나고 지금 대학 졸업하고 2년차 백수중 시험공부해야하는데 자기연민 너무 심해서 집중안돼
아 그리고 재학중에 내 가정 꾸리고 싶어서 학교 선배랑 결혼해버림 영혼의 소울메이트 내가 제일 태어나서 잘한일임 정말 좋은 사람이야 남편은
자꾸 동기중에 아빠 외교관 기업사장 엄마 판사 이런애들이 자란 환경이 너무 부럽고 물려받은 교육자본이 부러워서 미쳐버릴거같아
ㄹㅇ 이 집착? 자기연민에서 못벗어나겠어 공부해야하는데 진짜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