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자 손님인데, 그다지 친하지도 않은데 전에 같이 만났을 때 아기 예쁘다고 안아주고 밥 사주고 했더니, 카톡으로 아기 사진 자꾸 보내는데 반응하는 거 힘들기도 하고, 아기 대변 얘기나 심지어 본인이 임신중인데 몸에서 뭐가 나온다 어쩐다 하면서 털털한 자신에 취한 느낌인데, 민망해할까봐 말하기도 어렵고.. 이것 뿐만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