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같았으면 날 안좋아하는 건가 싶어서 계속 집착하고 자괴감들고 자존감 하락했었는데..
최근에서야 그냥 인정하고 그래 어쩔 수 없지 하는 마인드로 조금씩 바뀌니까 확실히 괜찮아졌어
진짜 힘들었거든 2년 정도 짝사랑 했는데.. ㅋㅋ
얼굴보면 다시 원상복구 돼서 혼자 마음앓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변하는 것 같아
매일 하던 메신저도 나도 잘 안하게 되고
먼저 말을 걸어도 그냥 사회생활이니까 별 느낌 없이 다른 사람이랑 똑같이 대하게 되고
물론 그래도 눈은 다른사람보다 더 가긴 하지만.. ㅋㅋㅋ
나이도 나이인지라 계속 한 사람한테 매달릴 수도 없고..
이정도 되니 그동안 생각해보니 나랑 안맞는 부분도 많은 것 같은데 (취미나 음식 등)
콩깍지 때문에 다 무시하고 이성적인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
일도 안잡히고 잠도 못자고 살 엄청 빠졌는데
최근에 다시 찌는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