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남자가 진짜 자주 꼬이고 또 꽤 잘생긴 사람들만 꼬임 근데 문제는 80퍼센트는 가볍게 보고 접근하는 사람들임...
이쯤되면 나한테 문제가 있나 싶음 우선 내 특징 정리해보겠음
1. 예쁜편임 눈 크고 청순하단 소리 많이 들음 일본 연예인 닮았단 소리 많이 들음
2. 키는 적당히 큰 편, 몸매 막 좋진 않은데 대충 평균이상 정도...? 날씬한 편임
3. 스타일은 화장 했다는 걸 남자도 알아볼 순 있지만 그래도 특별히 진하진 않음 옷도 그냥 청순-평범-살짝힙함 이 사이에서 무난하게 입음 특별히 몸매부각되는 옷 입는 것도 아냐
4. 리액션 잘 해주고 말 많은 사람한텐 되게 얘기 잘 들어줌 근데 또 막 잘 웃는 타입은 아냐
5. 무엇보다 난 ㄹㅇ클린한 여자임.... 아직 21살이긴 한데 그래도 모솔임 고등학교때 썸남이랑 손 잡아본 게 다였음 ㄹㅇ 그리고 주변사람들도 내가 그롷단 걸 알더라고 다들
보통은 내가 남자가 많고 내가 어장치는 줄 아는데 전혀 아님 ㅜ 항상 가볍게 찔러보는 놈들밖에 없음
여기서 가볍게는 스킨십 목적인 연애/ 아니면 아예 그냥 스킨십만 하는 유사연애
이런 관계를 바란다는 의미임
지금 고2때부터 3년 내내 저런 남자들만 총 9명 꼬임
내 무엇이 문제일까......? 난 언제쯤 멀쩡한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육준서가 김기수보다 중안부 긴것같다는데 갠적으로 둘이 다른 롱안부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