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0년도 넘은 일인데 ㅋㅋㅋ
중학생때 짝남한테 연락을 하고 싶은데
도저히 용기도 안 나고 할 말이 없는 거야..
근데 그때가 딱 방학 시작했을 때였거든
그래서 걔한테 혹시 방학 숙제 뭔지 아냐고 카톡 보냄 ㅋㅋㅋ
그땐 그게 엄청 자연스러운 연락 껀덕지라는 생각으로
보낸 건데 돌이켜보면 걔도 참 엥스러웠을 듯..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이불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