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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l
주어 아빠
27살 직장 다니는 딸한테 사소하든 아니든 본인 생각이랑 조금이라도 다른 것 같으면 버릇처럼 둔한 가 튀어나옴; 예전부터 그러다 이젠 걍 말버릇이 되어 버린 거 같은데 준나 거슬리네 엄청 기분 나빠 내가 그 말 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방금도 일상대화 하다가 저걸로 대화 마무리됐는데 순식간에 괜찮던 기분 개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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