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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6l
뭔가 어긋나거나 조금만 힘들어지면 이젠 죽고싶어진다. 
우울증 멕스 찍으니까 조금만 자극받으면 물잔에 물이 넘칠거같아. 
나어쩌지.. 나어떻게하지


 
익인1
나두그랭..힘내자
2일 전
글쓴이
나 남은 에너지가 없어 그나마 알바 단순한거하고 푹 10시간 자면 다음날 일할에너지 만 딱 생겨서 뭘못해 주말은 기절이고 ㅋㅋㅋ …. 대학도나왓는데 머리가 망가져서 회사도 때려침 ㅋㅋㅋ
2일 전
익인2
생각도 근육같은거라 어긋났다 → 죽고싶다 이렇게 연결되는 회로가 강화된거거든
근데 이 회로는 다른곳으로 연결할수도 있고 그게 강화되기도 약화되기도함
어긋났다 → 어떻게 대처할까? 라든지
어긋났다 → 죽고싶다? 누가 나한테 이런걸로 죽으라고 하면 ㄹㅇ 말넘심이라고 할텐데 나는 왜 나한테 이런얘기를 할까? 사실 죽고싶은건 아닌데, 내 감정은 뭘까?
이런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정확한 단어를 찾아본다든지 하는 방법이 있어
나도 너랑 생각의 흐름이 비슷한데 의식적으로 계속 다른 길을 내려고 노력중이야 ㅠ 힘내자

2일 전
글쓴이
그 걸 할 에너지 조차없어..! 미안 정성들여 써줬는데 ..ㅋㅋㅋㅋ 나 그렇게 할 힘이없어.. 노력은 몇년동안 했어서.. 이제 다지친다 놓고싶어
2일 전
익인3
나도 나 할수있는게 없어.. 집에만 있어 다들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사는건지 모르겠어 난 삶이랑 안맞아 사는것도 무섭고 죽는것도 무서워서 너무 괴롭다
어제
글쓴이
그럼 요즘 어떻게지내?
어제
익인3
그냥 집에 있다가 가끔 산책하고 상담 다니고 그러고 있어 알바라도 해야되는데 잘못해서 혼나면 멘탈 무너질것같아서 무서워서 못하겠어.. 혹시 알바 어떤거 해?
어제
글쓴이
나 진짜 어렵게 편의점 주5일 구함 ..! 요즘엔 2일씩 나눠서 구하잖아 운이좋았어. 사장님도 좋고.. 조금 바쁜 매장이지만 그래도 할만해.. 진상도없어 강남이라.. 근데 그냥 죽고싶은건 똑같아~ 그냥의미가없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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