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우울증이라고 다른사람들 힘들게하는데 우울증이 원래 이런거야?

지가 우울증이라고 고등학교 자퇴하고 몇년동안 대학도 안가고 알바도 안하고 뭐 암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음

집에 있다고 뭐 집안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나머지 가족들한테 맨날 화풀이하고 분조장 끼도 있어서 조금만 지맘에 안들면 물건 집어던지고 욕하고 집 개판만들고..

유치원생이나 하는짓을 그나이 고 하고있으니..

우울증은 핑계고 좀 어디 모자란것같음 솔직히

우울증이라고 다 이런거 아니지?

[익인1]

ㅇㅇ당연하지 다 그러는거 아냐

[익인2]

병ㅇ원은다녀???

[글쓴이]

다니고있긴한데 별로 효과가 없는것같아ㅜ

[익인3]

우울증이면 뇌가 고장나는거라서 사회성도 당연히 망가지고 남 배려할줄 모르고 자기 힘든것만 생각하고 완전 애기가 되는거야
유아퇴행이라고 꼭 애기짓만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식으로 퇴행 오는거

[익인4]

으 가족들만 불쌍해 진짜

[익인5]

병원안다니셔?

[익인6]

다 그러진 않음 근데 조절이 어려운 건 사실이야 나중에라도 잘못했다고 인지하면 괜찮은데 계속 인지 못하고 저러는 거면 진지하게 병원 열심히 다녀야 할 듯...

[익인7]

감기 걸렸다고 온 가족이 상전 모시듯이 함? 아니잖아… 그냥 우울증 핑계로 행패 부리고 싶은거임.
가족들이 지 맘대로 휘둘리거나 그래도 먹고 살게 해주는 그런 얻는 점들이 있으니깐 그 상태에서 벗어날 의지 조차 없는 경우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