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75l
나는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 
살찌면 밖에 못나가, 사람안만나고 못만나겠어
다들 나 손가락질하면서 욕할것같아…그러고 지인들 부모님이 취준하는지 알지만 사실 돈모아서 성형하고 시술하느라 취직 못하고있어…어릴때 너무 못생겼었기에 노력해서 꾸미고 살빼고다해도  한계가 있더라구 대학 들어가기전에는 아무도 나에게 외모지적한적 없었기에 그냥 열심히 내 일, 내커리어 잘 쌓고 살면된다 생각했어.
그런데 사회에 나와보니, 남자들도 첫직장에 선배들도,내가 제일 좋아했던 전남친도 다들 날 좋은성격에 배려많고 착하고 자기할일 잘해도 외모로 너무 스트레스주더라 …
나그렇게 안못생겼었어. 과팅 소개팅나가면 몰표받고 귀염상이었어. 근데 다들 나한테 다리가 어쩌고 코가 어쩌고 피부가 치열이….정말 종류별로 뜯어서 상처주더라
그래서 참 돈 많이들였어 남들 해외여행갈때 주식할때 나는 맨날 수술대위에 눕고 붕대감고 붓기빼고있었어 가끔 내가 둔하고 한심하다 싶지만 내가 좋아했던 남자가 나에게 외모지적하고 전여친이랑비교하고, 성격 좋아보이니까 가볍게 다가왔다가 더 예쁜여자한테 환승하면서 상처줬던 남자들, 나한테 외적으로 살빼고 (이때도47키로였음)이것저것 수술하면좋겠다 품평하던  직장사람들의 대우들을 되돌아보면 잘한것같아.
나 예전얼굴이 아예없거든 아마 못알아볼거야 어릴때 나 알던 사람들은.이렇게 엄청 고생해서 나아졌는데도 아직도 내가 못나보여.곧 윤곽이랑 입술수술도 해… 그리고 남자만나려고 해도 쌩얼 못보여주겠고 다들 내 민낯을 보면 날 떠날까봐 두려워. 내가 왜이렇게 됐을까 너무 속상해. 
어떻게해야 이겨낼수 있을까 너무 어렵다.나를 사랑하는게


 
익인1
난 거울 안보기 화장 안하기 등등으로 시작했는데 쓰니 상황 보니까 개인 문제라기 보다는 주변 인간들 때문이네.... 글 보니까 상처 너무 많이 받은게 보여서 속상하다
5일 전
글쓴이
그러게… 하필 내주변에 나쁘고 못된사람들만 있었나봐…..ㅠㅜ 고마워 공감해줘서
5일 전
익인2
음…. 너가 겪은 고통을 내가 다 이해할순 없고 이해 한다고 다독여도 그건 내 오만인 것 같아서 말하기 주저하게 되긴 하는데 내 선에서 해주고 싶은 말은 일단 첫번째로 거울을 자주 보지마.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꼭 난 멋있는 사람이다 라고 그냥 입 밖으로 말해 속으로 아니라고 생각해도 밖에 나갈 때 옷 입는 것처럼 그냥 꾸준히 말해봐 지독한 사람들은 타인의 트라우마나 단점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깊게 파고 들어 이 사람에게 이 말을 하면 무조건 상처 받겠다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거든 너가 충분히 멋있고 그 누구에게도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거의 세뇌하다 싶이 해 그리고 기죽지마 그 인간들이 아니더라도 널 사랑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5일 전
익인2
글고 어디 못되어 먹은 인간들이 우리 쓰니한테 그런 말을 해 콱씨!!!!!!
5일 전
글쓴이
예쁜말 해줘서 고마워… 이 글을보니
눈물난다 ㅠㅠ 큰 위로가 되었어!
네말대로 노력해볼게!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대만인들 진짜 한국 싫어하더라330 02.11 15:1475307 0
일상나이드니까 왜 어른들이 간호사하랬는지 알겠음225 02.11 23:3633926 1
이성 사랑방누구 만날래 연상 평범 유잼 vs 동갑 잘생긴 노잼125 02.11 16:1616614 0
타로 봐줄게143 02.11 21:337007 1
일상9to6 진짜 최악인거같아 110 02.11 21:417313 4
남친 졸업식1 02.11 19:31 25 0
나 모쏠인데 어디 가면 장기연애하고 있을 것 같이 생겼다는데6 02.11 19:31 92 0
샌애기 연합동아리 들건데1 02.11 19:31 17 0
다들 다크 컨실러 무슨 색으로 가려❓❗️1 02.11 19:31 18 0
인스타 팔로워 50명대면 zzin같나11 02.11 19:31 62 0
유아교육과 뜯어말려? 13 02.11 19:30 163 0
나르시스트랑 회피형이랑 만나면 어떻게 될까1 02.11 19:30 26 0
다들 요즘 옷 뭐 사??4 02.11 19:30 40 0
혼영이 부끄러워 ?14 02.11 19:30 129 0
솔직히 모임 나가는 거4 02.11 19:30 71 0
연말정산 해서 월급 받았는네3 02.11 19:30 101 0
얼굴 피부 너무 심각한데 어떡하냐 1 02.11 19:29 66 0
마요네즈 매일 먹으면 살 좀 찌려나?2 02.11 19:29 21 0
삼성페이 처음 쓰려고하는데 보통 비밀번호나 지문 설정해?9 02.11 19:29 17 0
마녀스프 첨 만들어 먹어보는데 넘 맛있당 02.11 19:29 12 0
진짜 빡쳐서 집에서 큰소리 냈는데 갤럭시가 대답해서 화 다.풀림1 02.11 19:29 30 0
영상 알바 자소서를 내라는데 뭐적어야함..??2 02.11 19:29 18 0
익들아 역 안에 있는 물품보관함 내 자리 빼고 바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음? 02.11 19:29 14 0
제주도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장소나 음식점 있을까 02.11 19:28 21 0
이성 사랑방 마음 식어서 그만하자 하려는데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아?5 02.11 19:28 135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