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04l
나는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 
살찌면 밖에 못나가, 사람안만나고 못만나겠어
다들 나 손가락질하면서 욕할것같아…그러고 지인들 부모님이 취준하는지 알지만 사실 돈모아서 성형하고 시술하느라 취직 못하고있어…어릴때 너무 못생겼었기에 노력해서 꾸미고 살빼고다해도  한계가 있더라구 대학 들어가기전에는 아무도 나에게 외모지적한적 없었기에 그냥 열심히 내 일, 내커리어 잘 쌓고 살면된다 생각했어.
그런데 사회에 나와보니, 남자들도 첫직장에 선배들도,내가 제일 좋아했던 전남친도 다들 날 좋은성격에 배려많고 착하고 자기할일 잘해도 외모로 너무 스트레스주더라 …
나그렇게 안못생겼었어. 과팅 소개팅나가면 몰표받고 귀염상이었어. 근데 다들 나한테 다리가 어쩌고 코가 어쩌고 피부가 치열이….정말 종류별로 뜯어서 상처주더라
그래서 참 돈 많이들였어 남들 해외여행갈때 주식할때 나는 맨날 수술대위에 눕고 붕대감고 붓기빼고있었어 가끔 내가 둔하고 한심하다 싶지만 내가 좋아했던 남자가 나에게 외모지적하고 전여친이랑비교하고, 성격 좋아보이니까 가볍게 다가왔다가 더 예쁜여자한테 환승하면서 상처줬던 남자들, 나한테 외적으로 살빼고 (이때도47키로였음)이것저것 수술하면좋겠다 품평하던  직장사람들의 대우들을 되돌아보면 잘한것같아.
나 예전얼굴이 아예없거든 아마 못알아볼거야 어릴때 나 알던 사람들은.이렇게 엄청 고생해서 나아졌는데도 아직도 내가 못나보여.곧 윤곽이랑 입술수술도 해… 그리고 남자만나려고 해도 쌩얼 못보여주겠고 다들 내 민낯을 보면 날 떠날까봐 두려워. 내가 왜이렇게 됐을까 너무 속상해. 
어떻게해야 이겨낼수 있을까 너무 어렵다.나를 사랑하는게


 
익인1
난 거울 안보기 화장 안하기 등등으로 시작했는데 쓰니 상황 보니까 개인 문제라기 보다는 주변 인간들 때문이네.... 글 보니까 상처 너무 많이 받은게 보여서 속상하다
16시간 전
글쓴이
그러게… 하필 내주변에 나쁘고 못된사람들만 있었나봐…..ㅠㅜ 고마워 공감해줘서
16시간 전
익인2
음…. 너가 겪은 고통을 내가 다 이해할순 없고 이해 한다고 다독여도 그건 내 오만인 것 같아서 말하기 주저하게 되긴 하는데 내 선에서 해주고 싶은 말은 일단 첫번째로 거울을 자주 보지마.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꼭 난 멋있는 사람이다 라고 그냥 입 밖으로 말해 속으로 아니라고 생각해도 밖에 나갈 때 옷 입는 것처럼 그냥 꾸준히 말해봐 지독한 사람들은 타인의 트라우마나 단점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깊게 파고 들어 이 사람에게 이 말을 하면 무조건 상처 받겠다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거든 너가 충분히 멋있고 그 누구에게도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거의 세뇌하다 싶이 해 그리고 기죽지마 그 인간들이 아니더라도 널 사랑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16시간 전
익인2
글고 어디 못되어 먹은 인간들이 우리 쓰니한테 그런 말을 해 콱씨!!!!!!
16시간 전
글쓴이
예쁜말 해줘서 고마워… 이 글을보니
눈물난다 ㅠㅠ 큰 위로가 되었어!
네말대로 노력해볼게!

16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엄마가 형부한테 폭행당해서 입원하셨어...(사진 있음)379 02.06 20:2965117 1
일상 우리집 애기 위해 기도해줘ㅠ 부탁해279 2:4833474 46
일상 지진난 지역 완전 내륙 중에서도 내륙임138 2:4042364 0
BL웹툰 아니 얘들아 공룡님 블로그 글 봤어?; (표절이슈) 56 02.06 21:5621971 7
T1방송 같이 달릴 쑥들?! 179 02.06 22:2812465 0
집근처 파바는 할인빵 내놓는 것도 없는건가2 02.06 22:44 15 0
중소기업 신입 연봉 2600이 좋을까 2800이 좋을까7 02.06 22:44 57 0
서빙하라고 서버를 고용한건데 거기에 팁을 왜 달라는거ㅋㅋ 02.06 22:44 9 0
이성 사랑방/연애중 일주일에 한두번씩 친구들하고 술약속?과해?8 02.06 22:44 123 0
직장 다니면서 교육행정 9급 지방직 공부 병행 가능할까...4 02.06 22:44 35 0
모낭염이 이렇게 생길 수 있어? ㅎㅇㅈㅇ5 02.06 22:44 560 0
29cm 에서 품절떠서 딴데서 시켰는데 02.06 22:44 16 0
부모님이 취준 트렌드 몰라도 너무 모르는거 진짜 답답함41 02.06 22:43 1172 0
이 밤에 떡 먹는 게 안 좋을까 초콜릿 먹는 게 안 좋을까 5 02.06 22:43 71 0
근데 뭐라도 경험해보는거 진짜 좋은듯2 02.06 22:42 166 0
샤워 진짜 빨리 하면 다들 몇분 걸려?11 02.06 22:42 78 0
안쓰러워서 신경쓰이다가 좋아지기도 해? 2 02.06 22:42 13 0
찐피부과 어떻게 찾아?ㅜ7 02.06 22:42 32 0
같은 대학 언니 통해서 가입했던 동아리 사이비였던 게 거기서 정명석 봄 02.06 22:42 19 0
막학년 취준생 편도 1시간 30분 1 02.06 22:42 20 0
나 몇달전에 서울 상경해서 제일 충격먹은거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20 02.06 22:42 698 0
80키로 넘는데 수영배워본사람있어?13 02.06 22:42 150 0
이성 사랑방 도대체 전애인이랑 갔던 파라다이스 호텔 간 사진은2 02.06 22:42 136 0
고등학교 때 내신으로 대학가는 거 언제까지 가능해?4 02.06 22:41 26 0
이북리더기 처음인데 이가격 주고 구매하는거 에바야?21 02.06 22:41 37 0
추천 픽션 ✍️
by 워커홀릭
륵흫ㄱ흐긓ㄱ1년 만에 들고 온 글,,, 염치 없지만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리,,,,여주는 일반 회사원이고 주지훈은 배우로 !!나이차는 정확히는 생각 안 해봤지만 족히 10살은 넘는 애같은 여주로 잡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철 없는..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