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51l
나는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 
살찌면 밖에 못나가, 사람안만나고 못만나겠어
다들 나 손가락질하면서 욕할것같아…그러고 지인들 부모님이 취준하는지 알지만 사실 돈모아서 성형하고 시술하느라 취직 못하고있어…어릴때 너무 못생겼었기에 노력해서 꾸미고 살빼고다해도  한계가 있더라구 대학 들어가기전에는 아무도 나에게 외모지적한적 없었기에 그냥 열심히 내 일, 내커리어 잘 쌓고 살면된다 생각했어.
그런데 사회에 나와보니, 남자들도 첫직장에 선배들도,내가 제일 좋아했던 전남친도 다들 날 좋은성격에 배려많고 착하고 자기할일 잘해도 외모로 너무 스트레스주더라 …
나그렇게 안못생겼었어. 과팅 소개팅나가면 몰표받고 귀염상이었어. 근데 다들 나한테 다리가 어쩌고 코가 어쩌고 피부가 치열이….정말 종류별로 뜯어서 상처주더라
그래서 참 돈 많이들였어 남들 해외여행갈때 주식할때 나는 맨날 수술대위에 눕고 붕대감고 붓기빼고있었어 가끔 내가 둔하고 한심하다 싶지만 내가 좋아했던 남자가 나에게 외모지적하고 전여친이랑비교하고, 성격 좋아보이니까 가볍게 다가왔다가 더 예쁜여자한테 환승하면서 상처줬던 남자들, 나한테 외적으로 살빼고 (이때도47키로였음)이것저것 수술하면좋겠다 품평하던  직장사람들의 대우들을 되돌아보면 잘한것같아.
나 예전얼굴이 아예없거든 아마 못알아볼거야 어릴때 나 알던 사람들은.이렇게 엄청 고생해서 나아졌는데도 아직도 내가 못나보여.곧 윤곽이랑 입술수술도 해… 그리고 남자만나려고 해도 쌩얼 못보여주겠고 다들 내 민낯을 보면 날 떠날까봐 두려워. 내가 왜이렇게 됐을까 너무 속상해. 
어떻게해야 이겨낼수 있을까 너무 어렵다.나를 사랑하는게


 
익인1
난 거울 안보기 화장 안하기 등등으로 시작했는데 쓰니 상황 보니까 개인 문제라기 보다는 주변 인간들 때문이네.... 글 보니까 상처 너무 많이 받은게 보여서 속상하다
1개월 전
글쓴이
그러게… 하필 내주변에 나쁘고 못된사람들만 있었나봐…..ㅠㅜ 고마워 공감해줘서
1개월 전
익인2
음…. 너가 겪은 고통을 내가 다 이해할순 없고 이해 한다고 다독여도 그건 내 오만인 것 같아서 말하기 주저하게 되긴 하는데 내 선에서 해주고 싶은 말은 일단 첫번째로 거울을 자주 보지마. 그리고 하루에 한번씩 꼭 난 멋있는 사람이다 라고 그냥 입 밖으로 말해 속으로 아니라고 생각해도 밖에 나갈 때 옷 입는 것처럼 그냥 꾸준히 말해봐 지독한 사람들은 타인의 트라우마나 단점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깊게 파고 들어 이 사람에게 이 말을 하면 무조건 상처 받겠다라는 걸 본능적으로 알거든 너가 충분히 멋있고 그 누구에게도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거의 세뇌하다 싶이 해 그리고 기죽지마 그 인간들이 아니더라도 널 사랑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1개월 전
익인2
글고 어디 못되어 먹은 인간들이 우리 쓰니한테 그런 말을 해 콱씨!!!!!!
1개월 전
글쓴이
예쁜말 해줘서 고마워… 이 글을보니
눈물난다 ㅠㅠ 큰 위로가 되었어!
네말대로 노력해볼게!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다들 정착한 선크림 어디꺼야?502 14:3829284 6
일상난 본가사는 사람들이 부모님한테 돈 드리는거 ㄹㅇ 몰카같았어 452 10:2349842 2
야구/OnAir⚾2025 KBO 미디어데이 달글⚾3024 13:5921908 1
일상썸남이 전단지 몸 싹 피하는거 정떨인데 이해감,,?151 16:518247 0
이성 사랑방 애인 폰에서 전애인이랑 이런 문자나왔거든110 10:5641381 0
요즘 옷 왤케 비싸... 03.18 23:23 17 0
27-8살 여익들아 4 5년전쯤 사진 보면5 03.18 23:22 55 0
젊을 때 금발 함 해바3 03.18 23:22 44 0
156 얼굴 개작음 vs 166 얼굴 크기 보통4 03.18 23:22 76 0
남친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랑 dm내용이 너무 수준 떨어짐3 03.18 23:22 23 0
대학생인데 친해지는걸 못하겠어 03.18 23:22 21 0
이성 사랑방 썸남 알면 알수록 실망스러워4 03.18 23:22 260 0
이성 사랑방/연애중 내 애인 너무 쌔해17 03.18 23:22 330 0
내가 일머리가 없다는 걸 알아서 걱정돼 3 03.18 23:22 49 0
나 친해진 동생이 신천지 같아..6 03.18 23:22 31 0
크면서/나이먹으면서 얼굴이랑 피부 많이 변해?1 03.18 23:22 30 0
일기 쓴거 보고있는데 나 진짜 힘들었나보네 03.18 23:21 18 0
여자들 99프로 생리어플 있나? 4 03.18 23:21 35 0
이성 사랑방/이별 이별 9개월째.. 이렇게 잊어가는걸까? 2 03.18 23:21 102 0
인티 사람 모두에게 묻고 싶은 인간관계 질문 있어3 03.18 23:21 35 0
요즘 클린식사는데 피부 확실히좋아짐 03.18 23:21 20 0
타지에서 자취하고 직장다니는데4 03.18 23:21 40 0
무신사 체험단 몇번 당첨되면 더이상 안돼? 03.18 23:21 14 0
공장 다닐거면 적어도 월급 얼마를 받아야 될까7 03.18 23:20 31 0
성인되고 결혼식 처음가는데2 03.18 23:20 30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누구나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 마음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일들이 겹겹이 쌓여 오는 무기력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인간은 태어나기를 나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스쳐가는 감기 몸살에도, 겹겹이 쌓인 사건들에도 속수무..
by 워커홀릭
륵흫ㄱ흐긓ㄱ1년 만에 들고 온 글,,, 염치 없지만 재미있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리,,,,여주는 일반 회사원이고 주지훈은 배우로 !!나이차는 정확히는 생각 안 해봤지만 족히 10살은 넘는 애같은 여주로 잡아보았습니다 ㅎㅎㅎㅎ철 없는..
thumbnail image
by 콩딱
 내 나이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지만? 나에게는 열라리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단 말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벌써 6개월이나 만나기도 했고!! 사실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완전 동안이라규. 오늘도 내 알바..
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by 집보내줘
우리는 서로를 인식한 그 순간부터 자연스레 같같은 집에 살고 있었다. 처음은 그저 그런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믿었다. 서로의 존재가 자연스러운 일상처럼 느껴졌고, 그 익숙함 속에서 우리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를 잊어가고 있었다.어느 순간,..
thumbnail image
by 오구
나이는 마흔 넷, 직업은 의사입니다​w. 오구​02. 건강한 연애​​"답장이, 없네...?"마지막 외래 환자를 보고 혼자 방에서 잠시 쉬고 있던 지훈.피곤한 한숨을 뱉으며 핸드폰을 꺼내 ##여주와 주고 받은 카톡 대화창에 들..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