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직인데 사무직 가고싶어

사무보조 알바 한번 해볼까… ㅠ

[익인1]

쓰니 지금도 이 고민해?
난 서비스직 하다가 일하던 곳 본사 사무보조로
넘어왔는데 하루 하루가 너무 허무해 진짜 현타오고 좀 성격이 이상한 사람들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지금 이 시간이 아까운데 아직 내가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제자리 걸음중이야

[글쓴이]

엉 아직도 고민 중이야 ㅠㅠ
나도 계속 제자리 걸음 될까봐.. 결정을 너무 못하겠어..

[익인1]

쓰니 난 쓰니의 재능을 살렸으면 해..
월급도 확 떨어질거야

[글쓴이]

나 그 재능을 잘 모르겠어 ㅠㅠ
사무직 하는 건 괜찮아?
나는 무조건 일찍 끝나기만 하면 되는데..

[익인1]

서비스직은 얼마나 됐어? 난 1년6개월이나 했는데 재능 없어서 그만두려다가 넘어온거고 지금 여기선 너무 미래가 없어보여서 학원 다니고 있어

[글쓴이]

1에게
헐 나도 1년 6개월 ! 난 헤어 인턴 하고있어 ~

[글쓴이]

글쓴이에게
지금은 백수야 !

[익인1]

글쓴이에게
쓰니 지금 백수야? 난 아직두
일하는 줄.. 그럼 기회다 생각하고 해봐! 오히려 나랑 반대로 적성에 맞을 수도? 난 피부관리사였어! 첨엔 몸이 엄청 답답하다가 못 참고 주말 알바하고 있어 ㅋㅋㅋㅋ

[글쓴이]

1에게
헐 ㅋㅎㅋㅎㅋ
피부 관리사는 어때?
사무보조 하는 거 부모님이 허락 해주셨어? 난 지금 엄청 반대하고 막 그래 ㅜㅜ

[익인1]

글쓴이에게
나 피부관리사 할 때 힘들어서 10키로 빠졌어서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부모님이 좋아해 사무보조 일 하면서 자격증 딴다고 해봐!!

[글쓴이]

1에게
헐 ㅋㅎㅋㅎㅋㅎ 부럽다
웅 그래볼게 고마워 ㅠ 혹시 사무보조 하면서 컴퓨터 어렵진 않아?

[익인1]

글쓴이에게
엑셀만 할 줄 알면 돼 근데 사무보조 진짜 이상한 거 많이 시켜 컴퓨터 고장나면 내가 고쳐야 되고 설치도 하고.. 회사 건물 관리도 포함인데 변기 막히면 내가 뚫어..(

[글쓴이]

1에게
헐……그건 좀 에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