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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그분 첫째딸 대학 붙고 내가 서울 데려가서 밥 사준뒤에 고맙다고 전화한거 이후로 2년만에 전화온거임. 전화 갑자기하셔서 당황스러웠는데 자기 막내 아들 대학붙은거 자랑할려고 그런거였음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대학 더 높은 라인인데 왜 굳이 나한테까지 전화하는거지,, 


 
   
익인1
너한테?? 왜 한거지
1개월 전
글쓴이
나도 의문임ㅋㅋㅋㅋㅋ 왜지,, 내가 얘 과외를 했으면 뭐 이해라도 되는데 걍 난 아빠 친구 딸인 관계임
1개월 전
익인2
엄청 기분 좋으셨나봐 ㅋㅋㅋㅋ 축하해드리자....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일단 축하한다고 아들 서울오면 밥 한번 사주겠다고는 했는데 당황스럽긴함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3
그냥 너무 기쁜데 전화걸데가 없는거심.... 니가 더 높은데 붙었다며. 더 낮은데 붙은집에는 못걸거 아님
1개월 전
글쓴이
아 그렇긴하네 생각해보면 내가 제일 만만하고 기분 상하지도 않긴하겠다 나는 이미 대학붙은지도 꽤 됐는편이고
1개월 전
익인5
아 그러겠다. 어디다가 자랑하기도 참 애매하지 그치
1개월 전
익인15
ㅇㅇㅇ 이개 맞는듯!
1개월 전
익인20
이건가바
1개월 전
익인23
이거 맞는듯 쓰니가 더 높은 대학이니까 기분 좋게 축하해주겠다 생각하신듯
1개월 전
익인24
이건가보당
1개월 전
 
익인4
너무신나셨나ㅋㅋㅋ
1개월 전
익인6
첫째딸때처럼 밥 한 번 사주라고 전화한거 아님? 너무 갔나 이건 ..
1개월 전
글쓴이
딸은 나랑 그래도 친한데 아들이랑은 별로 안 친해서 이건 아니지 않을까? 그리고 나 취준 시즌인거 아는데 설마,,
1개월 전
익인7
이미 더 좋은 학교 다니니까 기분 나쁠거라고 생각 안했나봐 뜬금없긴 하지만
1개월 전
익인8
그냥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으신듯ㅋㅋ
1개월 전
익인9
걍 자랑하고싶으시겠지
1개월 전
익인10
너가 대학 더 높은 라인 이라며~ 굳이 확대 해석하지말고 축하해줘 ㅎㅎㅎ왜그러냐~~배운사람이
1개월 전
익인12
혹시 아빠랑 아빠친구랑 잘 연락안하셔? 쓰니통해서 쓰니아빠께 얘기 들어가길 원하시나???
1개월 전
글쓴이
ㄴㄴ 지금도 아빠랑 아빠 친구랑 아빠 친구 딸이랑 아들 그리고 플러스 알파로 술 마시고 있음
1개월 전
익인12
그럼 그냥 기분좋아서 여기저기 알리거싶으셧나봐 ㅋㅋㅋ축하해드리쟈 이번 한번이 끝일텐데
1개월 전
익인13
걍 좋은일인데 축하해줄수있잖음 ㅋㅋㅋ너랑 비교해서 널 내려치기하는것도 아니고
너가 더 좋은학교다니니까 그정돈 귀여워해줄수있지않아?
오랜만에 전화온게 그렇게 기분나쁘고 해되는것도 아닌뎅.. 너무 각박한듯 요즘

1개월 전
글쓴이
나 근데 이분 2번 만났는디..
1개월 전
익인13
걍 기분이 개좋은가비지..
두번 만났어두 친한친구 딸래미니까
확실한건 너가 이렇게 싫어할줄은 모르고 전화한거같음

1개월 전
익인20
22 ㅠㅠ
1개월 전
익인14
아버지랑 술 드시면서 너 이야기 나와서 겸사겸사 점화하신 거 아닐까
1개월 전
익인16
옛날 분이라 그런 듯 경사는 널리 알리라고
1개월 전
익인16
걍 네^^ 축하드려요 하고 아빠한테 토스~
1개월 전
익인17
진짜 어쩌라고 싶었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나쁜소식은 아니니깐 축하드려요 이러고 끊으면 돼지
아마 너가 본인 또래들보다 본인 아들이 어느정도 대학간건지 제일 잘 알것 같아서? 전화하셧나?

1개월 전
익인18
아빠랑도 모두 친하니 너무 기분좋으셔서 그러셨나보다 ㅎㅎ
1개월 전
익인19
아버지랑 친구분이랑 딸 아들까지 술 마시는 자리면 그냥 기분이 좋으셨나봐 한잔 하셨고 ㅋㅋㅋ 딸 밥 사줬던 것도 고맙고 ㅋㅋ 좋은 날이네
1개월 전
익인21
ㅋㅋㅋㅋㅋㅋㅋ당황스러웠겠다
1개월 전
익인22
아마 쓰니 아빠랑 자주 만나면 자식 얘기 늘 하니까 쓰니에 대한 내적 친밀감이 맥스셔서 그러셨을 수도 있어
1개월 전
익인26
22 이거임 안봐도 친숙한거
1개월 전
익인25
너희 아버지랑 같이 계신거잖아ㅋ큐ㅠ 요즘 취준하느라 좀 예민한듯
1개월 전
익인27
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니도 딱 기분이 나쁘다기보단 당황스럽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글 쓴 거 아니여?? 이걸로 각박한 상황이고 뭐고 할 건 없다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익인27
나 같으면 애초부터 아빠의 친구의 연락처? 전화번호부에 1명도 있지 않아....... 진짜 당황스러울 듯 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글쓴이
ㅇㅇ 기분나쁘진 않았음 갑자기 n년만에 모르는 번호 전화 오더니 아빠 친구라고 하고 내 분위 물어보고 등록금 물어보고(앞에 2개는 아빠랑 대화하다가 주제 나오는데 아빠가 잘 모르니까 나한테 믈어본것같긴함) 자기 아들 우리 학교 떨어지고 ㅇㅇ 대학 붙었다고 그래서 당혹스러운거지,, 나 사실 저 집 딸도 안 본지 2년됐거든 밥 사준게 마지막이라
1개월 전
익인28
헠 나였으면 내가 그정도의 존재였나 싶어서 좋았을거 같은뎅!!!!
1개월 전
익인29
그냥 첫째 서울에 학교 갔을 때 밥 사준 거 생각나서전화한 거 아닐까? ㅋㅋㅋ 우리 아들도 서울 가니까 잘 지내줘~~ 이런 거 (라고 상상해봄)
1개월 전
익인30
네가 더 높은곳이니 그냥 기분좋아서 자랑하고 싶으셨나바 네가 그집딸 축하해준적도 있으니까
1개월 전
익인31
아버지끼리 친하면 너한테 내적친밀감 느낀 걸수도 있어ㅋㅋㅋㅋㅋ 나도 친구 아들은 나 딱 한 번 봤는데 나한텐 걔가 세상짱친임ㅠㅠ
그냥 지나가다가도 핑크퐁 보이면 우리 ㅇㅇ가 좋아하겟당 히히 이러면서 친구 손에 들려줌... 그 아버지 친구분도 비슷할듯

1개월 전
익인32
근데 쓰니가 더 낮은곳에 붙은것도, 대학을 못간것도 아니고 그냥 전에 딸이랑도 알았으니 전화로 편하게 자랑하신거같음 이미 쓰니도 충분히 잘났으니까
1개월 전
익인33
나라도 읭 스러운데 나는 오바쌉오바호들갑 잘떨어서 장단맞춰드릴듯 어우~~너무 행복하시겠어요 할듯. 오히려 못한데 붙었는데 전화하신거면 욕할거같지만..ㅋㅋㅋㅋㅋ 근데 그거아니고 넘 좋아서 전화하신서같으니까ㅋㅋ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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