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34l

내가 하는 모임에 변호사 있다고 수다떨다 얘기함

근데 친구가 로펌 다니거든, 비서로. 근데 자기 회사 사람일수도 있다면서 검색했는데 진짜 맞는 거야. 근데 진짜 잘생겼걷느 변호사 분

진짜진짜 잘생김

그래서 그 모임 나가겠다고 자주 조르고 근데 얜 그 모임에 관심있는 게 아니니까 운영진 입장으로서 내가 좀 안부르고 싶은 거야

그래서 평일 점심으로 자리르 마련함.. 그게 점인 시.발.


하 그 날 전에 타로집을 네 군데를 갔대

갔는데 다 좋게 얘기했대

그래서 당일에 만났어 그랬더니 남자 분은 진짜 사회생활하셨거든 

둘은 같은 회사니까 둘이 돌아가고 난 내 할 거 했어, 그 날


당일 저녁에 나한테 회사 가는 길에 자기한테 나중에 식사 한 번 하자고 얘기했다는 거야.

그리고 또 타로 엄청 보고...

근데 또 신타로?영타로? 약간 무속인이 하시는 그런 거로 봤는데 또 맞춘 게 많아;

맞춘 게 많은 사람이 희망적인 얘기를 하니까 막 안달나있는거야...


타로아주머니께서 얘한테 제 3자를 통해서 그 남자가 연락올 거라면서 나한테 은근 압박도 주는 거야;

아 진짜 넘 스트레스 받아


그냥 얘가 이정도일 줄 몰랐던 내 탓

이런 애한테 잘생긴 남자를 알려준 것도 내 탓

하 진짜 넘 스트레스받앜ㅋㅋㅋㅋㅋㅋ



 
익인1
걍 대놓고 얘기해
너는 그 모임 계속 나가야하는 입장이고 이렇게 중간에 껴서 뭔가 이어주거나 하는거 곤란하다

13시간 전
글쓴이
그럼 그냥 하루종일 그 변호사 얘기하는 건 걍 들어주고
걔가 적극적으로 딱 말하면 그때 노 라고 얘기해?

13시간 전
익인1
음 난 기본적으로 친구들이 누구 좋아한다거나 관심있다거나 기타등등 연예인만 아니면 다 그러려니하고 들어.. 어차피 하지말라고 해봤자 당사자 입장에선 그 얘기하고 싶어서 드릉드릉하기도 하고.....
진짜 너무 심하면 장난반진담반으로 '그 얘기 그만하고 다른 얘기하자' 하긴 하지만 웬만하면 막을 수 없다는걸 깨달아버렸거든^^

12시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네... 고마우이...ㅠ
12시간 전
글쓴이
하 근데 감정이 격해져서(?) 횡설수설썼는데 잘 봐줘서 고마워
13시간 전
익인1
아냐아냐 괜춘! 그리고 나였으면 + 만약 모임이 공적인/특정 목적을 위한거라면
너가 그 분 관심있어서 모임나오는건 알겠는데, 사실 이게 개인적인 모임도 아니고 나도 운영진 입장에선 이 모임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오는게 아니라면 사적으로 너를 초대해서 오라하는게 좀 눈치 보인다, 어차피 같은 로펌이니 굳이 모임 아니여도 접점이 있지 않냐, 그러니 앞으로 모임에 부르기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는건 어때?!

12시간 전
글쓴이
어어 근데 얘가 그 남자를 밖에서 만나고나서부터는 나한테 동호회 들어가고싶단느 얘기는 안해!ㅋㅋㅋㅋㅋㅋ
12시간 전
익인1
아 다행!
그냥 대략 너무 심해지면 브레이크 걸어주고 잘되면 너한테 밥이나 사라해ㅋㅋㅋㅋㅋ...

12시간 전
글쓴이
1에게
다음에 또 부탁하면 그 때는 칼같이,
나 그 모임 계속 나가야하는 입장이고 이렇게 중간에 껴서 뭔가 이어주거나 하는거 곤란하다 + 나는 그 때 한 번 만남 주선한 것도 많이 힘들었어서 두 번은 더 안될 거 같아
이렇게 ?? 고마웡! 익인1 넘 짱이야

12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웅!!!!
나라면 앞에 부분만 먼저 얘기하고 그래도 조르거나 하면 뒷 부분을 다시 얘기할거 같아

12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ㅠㅠㅠㅠ 쓰니 화이팅이야!!
좋은 밤 보냉!

12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 엄마가 형부한테 폭행당해서 입원하셨어...(사진 있음)330 02.06 20:2943057 0
일상 우리집 애기 위해 기도해줘ㅠ 부탁해166 2:4812439 17
일상 지진난 지역 완전 내륙 중에서도 내륙임118 2:4023168 0
이성 사랑방아니 치과의사면 결혼 할 때 돈 없어도 돼?77 02.06 19:2719757 0
T1방송 같이 달릴 쑥들?! 179 02.06 22:2811017 0
밥먹다 어떤 외국인이랑 대화했는디 02.06 22:52 18 0
내성적인인간이라서 회사생활 진짜힘든거같음 ㅋㅋㅋ 02.06 22:52 23 0
꿈도 하고싶은 것도 없으면 직업 뭐가 무난할까3 02.06 22:51 34 0
캐나다 회사 다니는데 지금 8:50분인데 사무실 잠겨져잇다..........1 02.06 22:51 19 0
이것도 회피형임? 약간있는거 같아.. 6 02.06 22:51 23 0
오늘은 연금복권 느낌이 좋았는데... 02.06 22:51 14 0
장기연애하는 지인 아직도 사귀나 궁금한 거 있음 2 02.06 22:51 215 0
얇고 촉촉한 파데있을까 2 02.06 22:51 24 0
2/3 입사신입... 이제야 금요일이네2 02.06 22:51 20 0
일본순정만화보는데 이름 불러주는거에 엄청 설레하더라?일본은 진짜 친해야 이름 부르는..11 02.06 22:50 105 0
사는게 맞겠지?!?2 02.06 22:50 17 0
진격거 잘맞을까??14 02.06 22:50 141 0
나 99인데 25살 넘으면 노화가 진행된다고 자꾸 말하시는분 계신데 72 02.06 22:50 2295 0
재수생 많이 모여있난 커뮤있나 2 02.06 22:50 18 0
엔티앤스 피넛버터 크림치즈스틱 짱맛있겠다... 02.06 22:50 9 0
에어랩 집에 있긴한데2 02.06 22:49 16 0
수원 행궁동 가본익 있셩?4 02.06 22:49 30 0
내일 면접 보러가는 익들4 02.06 22:49 132 0
너네 직장 상사가 특정 팀원 아끼고 좋아하는거 느껴지면 어때...? 15 02.06 22:49 368 0
이성 사랑방 여익들 좋아하는 옷 스타일 뭐야?? 10 02.06 22:49 115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워커홀릭
연인 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던데요 _ 01[나 오늘 회식 있어. 늦을 거 같으니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회식 끝나면 연락해. 데리러 갈게.]"⋯오빠 안 자고 있었네.""데리러 간다고 했는데. 연락 못 봤어?""택..
thumbnail image
by 김영원
"...읍! 아..!""쉿, 민지 깬다"침대 위 움직이는 사람 둘, 자는 사람 하나. 한 침대에 세 명이 누워 있는데 한명은 업어가도 모르게 쿨쿨 자고 있고 두 명은 한명이 깨지 않게 숨을 죽이며 그와 반대되게 격정..
thumbnail image
by ts
"나 갑니다"재희는 책상위에 놓인 박스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사무실은 고요했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곳에서 떠나야 한다는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그가 첫 출근을 했을때 마음속에는 반짝이는꿈이 가득했다. 그러..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