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자기 눈이 엄청 날카롭고 그래서 사람들이 무서워한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헐 아냐" 외치고선 차마 남자애한테 너 눈 엄청 예뻐라고 말할 수가 없어서
말 엄청 더듬다가
"너 눈 엄청.. 엄청... 진짜 완전................맑아" 이랬음
아직도 그 말 들은 짝남의 당혹스런 표정 잊지 못해......ㅎ^^ 따로 만나서 밥 먹은건 그 날이 처음이었고 이 대화도 거의 2번째 대화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