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랑 못 받고 자람 학대당하면서 자랐어.
그래서 흔히 매체에서 말하는 부모의사랑 이런건 봐도 모르겠음..
근데 어쩌다가 정말 친부모보다 날 생각해주고 챙겨주는분을 만남.
사이 좋은 모녀중에서는 쉬는날 데이트하고 그러잖아
이모랑 따로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수다떨고 막그랬어
행복하더라. 가족은 아니지만 화목한 가정,부모님이 있다면 쉬는날 항상 이런느낌일까 하고 뭔가 가슴아팠어
다들 그런경험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