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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존감은.. 아마 짝사랑 하면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한 듯
나 정말 내 얼굴에 만족 못하면서 살았음.. ㄹㅇ 안 꾸미고 다님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조금씩 꾸미게 됐고
완벽하지 않은 내 모습을 나보다 더 좋아해주는 사람이 생기니까
자존감 진심 수직 상승하는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이런 내 모습도 너무 좋댄다... 이러니 내가 어떻게 안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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