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안 드는 거 하나하나 말하기엔 좀 그렇지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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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잘못은 아닌데 그냥 좀 거슬리는 것들 ...

너무 늦게 들어간다거나 여행 일정 갑자기 통보한다거나 말투가 맘에 안든다거나 그런 거

솔직히 잘못한 건 아니라서 내가 화내기도 그렇고

근데 짜증은 좀 나거든 ㅎ... 근데 여기서 화내면 쪼잔한 사람 되는 거 같아서

그냥 알아서 해라 니는 니 인생 내는 내 인생 이런 식으로 하니까 또 벽 있는 것 같다고 싫다하더라고 ?

근데 또 벽을 허물면 저런 거 하나하나 다 짜증나고 신경쓰이는데 어떻게해ㅠㅠㅠㅠ

[익인1]

그냥
담엔 미리 말해조~~
이러고 마눈데

[글쓴이]

아 나 그정도로 안끝나 ㅠ 왤캐 화나지...

[익인1]

ㅋㅋㅋㅋ나도 화 한번 삭히고
최대한 좋게 얘기하긴 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
화가 안 줄어든다.................... 나 화가 많거든..
내가 또 예쁘게 말하는 방법을 몰라...

[익인2]

굳이 화까지 낼 필요 있나? 그러지 말고 이렇게 해줬으먄 좋겠어 좋게 언급하고 지나갈 수 있는 수준이잖아

[글쓴이]

글킨 한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 도 있고 뭔가 내가 감정 팍 상했는데 좋게 말이 안나와 ㅠㅠ 애초에 말하려면 성질을 좀 내야하고 아님 그냥 알아해라~ 하고 넘겨야해...

[익인2]

그럼 감정 조절이 필요한 것 같아 그리고 대화도 꼭 필요함 아니면 싫어하는 줄 몰라~

[글쓴이]

그렇더라 진짜롱 말 안 하면 모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덕분에 말해봤어 예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