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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뛰어놀라고 강쥐랑 옥상에서 노는데

아침이라 몸이 찌뿌둥해서 맨손 체조 좀 했더니

옆에서 내가 막 움직이니까 신나가지고 난리가 난 거야..


대형견이라 좀만 뛰어도 바로 내 어깨까지 오거든

근데 얘가 장난치다가 이빨에 패딩 껴서 패딩 찢김..

하..


근데 인스타에 다른 분들은 지갑이니 다른 옷이니

죄다 물어뜯어서 아예 입지도 쓰지도 못 하는 경우

많은 거 떠올리고 난 걍 양반이구나 하는 중...


검은 패딩이라 걍 검은 테이프 띡 붙여놨고

걍 입을라고 어차피 지나가는 사람들중에

내 패딩에 테이프 붙은 거 관심도 없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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