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사는데 우리집이 좀 엄해서 밤늦게 다니고 외박하는걸 안좋아해. 지금 애인이랑 그 부분에서 서로 좀 안맞아. 나는 나대로 이해못해주는게 섭섭하고 애인는 이제 27살인데 아직도 부모님 눈치보고 그러는게 답답하대.
나 지금 애인만나면서 외박이랑 늦은 귀가가 좀 많있어서 솔직히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아졌거든? 나딴에도 놀고 싶으니까 엄마랑 싸운적도 많아. 근데 난 부모님이랑 사이 틀어지고 싶지도 않고 애인이 서운해할때마다 그것도 신경쓰여 솔직히 그 전 연애는 내 집안 분위기 다 이해하고 맞춰줬거든? 나도 좀 서운하긴한데 이걸 잘 맞춰볼 순 없을까? 헤어짐만이 답일까. 헤어지고 싶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