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1월 2월 다 출장가서 나랑 데이트 할 시간이 설날 당일밖에 없었어 근데 애인은 설날에 원래 제사 지내고 가족들이랑 저녁 먹는다고 밤 늦게(9시나 10시) 보면 안되냐고 했는데 우리집은 늦게 나가는게 안돼 그래서 내가 아 그래 그럼 만나지 말고 2월 달에도 만나지 말자 이런 식으로 서운한 티를 좀 냈더니 그럼 저녁에 만나자고 해서 애인이 원하는 텔데이트로 시간을 보냈어
근데 서운한거 이야기 하다가 이걸 말하는데 내가 배려해줬어야 했나... 애인이 원하는 데이트까지 해줬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