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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루로 다녀왔는데 짐을 못갖고 가니까
그냥 둘다 코트 입었거든… 근데 내가 너무 추워해서
자기 목도리까지 둘러주고 장갑도 나 줘버리고
자기는 더위 많이 탄다고 (실제로도 맞긴 해..)
괜찮다고 했는데 올때 버스에서 약간 열나는거 같았어..

나랑 집에와서 전화하는데 자기는 몸 멀쩡하다는데
목소리부터 기력이 전혀 없는데 어떡하지 ㅜㅜ
지금이라도 약 챙겨서 간호해주러 가야되나..
10분거리이긴 한데..

괜히 나 바다 보고 싶대서 아침부터 일찍 나와주고
옷도 뺏고 고생한거 아닌가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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