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엄마랑 밥 먹으러 갔는데 서비스적인 부분을 대놓고 직원들 다 들을 정도로 불평하는 거야
근데 엄마도 그렇고 나도 둘 다 서비스직이긴 하거든?
나는 솔직히 좋자고 같이 밥먹으러나와서 (나 혼자 살아서 3개월만에 보는거임) 괜히 이렇게 짜증내면 내는 우리도 기분 나쁘고 듣는 사람도 기분 나쁘니까 잘 먹었으면 그냥 조용히 가고 서비스 맘에 안들면 다음에 오지 말아야지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대놓고 불평을 하냐 입장
엄마는 나도 일을 하지만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런 잘못된 게 있으면 자기들도 느껴야되는 거 아니냐 대놓고 들으라고 말하는 거 맞다 하는데
다들 이러나..? 상황은 대충
1. 처음에 홀자리로 안내받았는데 엄마가 룸은 없냐고 해서 조금 기다리라고 하니 (딱히 설명은 안했는데 치우고 안내해주려했나봄) 저기 치우고 안내해주려하나보다 무슨 기다리는데 어디 앉아있으라고 말도 안해주고 그러냐 하면서 그냥 홀 테이블에 잠깐 앉아있었음 (손님은 없었음)
2. N시 마감이었는데 20분전부터 우리가 먹는동안 와서 마감 시간 안내 3번 정도 해서 무슨 먹고 있는데 재촉하는 거 마냥 와서 자꾸 얘기를 하냐 우리가 무슨 안나갈 사람들도 아니고 이럼
이거말고도 있었는데 자잘한거라 기억이 잘 안남
내가 너무 꽃밭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