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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여자구 이주전인가 짝남한테 고백했었엉

지금은 개학해서 (국제학교) 같은반인데 아직도 좋아하는 것 같아ㅜㅜㅜㅜ

어제도 그냥 심장 뚜드려맞고 왔다..

그나저나 학교에서 어색하진 않구 난 개인적으로 마음을 숨길 필요가 없으니까 더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마음 못접을 것 같아서ㅠㅠ 어카지

더 잘해보고 싶은 사람 있다고 했거든 (몇개월 전 전학왔고 더 잘해보고 싶은 사람은 전학교 사람인데 작년 오월부터 그랬대ㅜㅜ 나한테 호감은 있다구 함)

응원한다고 하긴 하고 심지어 사진도 보고 왓다ㅋㅋㅋㅋ 

연애상담 언제나 해준다고도 했는데 지금 보니까 완젘 호구네

아 근데 진짜 너무 좋아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오ㅠㅜ

지금도 보고싶어 죽겟다ㅜㅜ 힝


+ 친구들이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해?

오늘 카페가서 얘기하는데 짝남 얘기나와서 왜 좋아하냐고 묻더라구..

난 그냥 짝남 그 자체가 좋은 건데 이거 흔하지 않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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