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쪽 혹이 너무 커져서 악성종양일수도 있다고 제거하래서 제거했어ㅠ 수요일에
근데 수술하고 새벽내내 잠도 못자고 서서 울다가 꼬리가 롼전 까매져서 아침에 병원갔더니 혈전으로 꼬리 괴사될수도 있다고 다시 재수술해야 한다해서 했는데
수술 끝나자마자 한부분이. 벌써 보라색됐다고 최악인 경우 절단해야한다네ㅠ 오늘 하루종일 울어서 머리도 아픈데 어제부터 가족들 잠 못자고 오늘은 퇴원하고 꼬리 접촉 최대한 줄이려고 한명씩 돌아가면서 몇시간씩 안고있어ㅠ
근데 지금 보니깐 보라색 부분이 더 까매졌네ㅠ 여기서만 멈추면 부분 절개만 가능하다는데 제발 아예 잘 됐으면 좋겠지만.. 조금이라도 안아프고 절개안했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애기 담당이여서 새벽에 주절주절 쓰는데 무교지만 여러신에게 다 기도하는데 여기 익인들도 한번씩 빌어주면 고마울거 같아ㅠㅠㅠ 지금 너무 아파해서 펜타밀 진통제 붙이고있는데 사진처럼 다시 활짝 웃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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