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번호 따였을 때 친구 반응인데 이거 꼽 준 것 같음??

친구랑 둘이 길거리 걷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와서 내 인스타 알려달라 했거든...? 거절하고 걍 가던 길 가고 있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떨떠름한 느낌으로 저 사람은 너 같은 스타일 좋아하나 보네~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내가 오잉 싶어서 나 같은 스타일이 뭔데? 이러니까 아니 너같은 스타일 있잖아~ 이러고 말 돌렸는데 뭔가 계속 기분이 애매하더라고...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약간 뉘앙스가 묘했어서 신경 쓰이네...

[익인1]

말 자체는 ㄱㅊ 뉘앙스를 들어야 알듯

[익인2]

222

[익인3]

너같은 스타일 좋아하나보네? 이런말을 굳이 왜ㅋㅋ

[익인4]

기분이 묘하면 꼽준거 맞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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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 건가...!!! 약간 머쓱해서 아무 말이나 한 걸 수도 있겠다... 내가 너무 과민하게 받아들였나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