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려고 가는데 앞에 목줄 엄청 길게 하고 주인하고 강아지가 오더라고
보통 모르는 사람하고 지나가면 목줄을 땡기거나 짧게 해야하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오더라?
강아지가 나한테 와서 으르렁 거리면서 막 짖음 나 깜짝 놀랐는데 개 주인이라는 사람은 그냥 짖던 말던 미안하다 한마디 안하고
그냥 쌩 가버리네
내가 키우는 강아지가 모르는 사람한테 짖고 위협하면 사과라도 한마디 하고 가야지
우리 동네에서 몇번이나 이랬는데 우리 동내 애견인들이 개념이 없는 사람만 모인건지 이게 기본 수준인지 모르겠다
아침부터 진짜 기분 나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