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2년 다녔는데 너무 힘들어서 겨우 공부해서 겨우 시험 통과해서 다녔어 남은 4년이 너무 무서워..
실습할때 약국에서 일하는 것도 너무 지루해서 이걸 몇십년을..? 이런 생각이었고 그렇다고 연구직 하기에는 실험도 진짜 싫은데 이럼 이 공부를 할 이유가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약회사 연구직하려고 석박까지 할생각은 죽어도 없어 외국에서도 요즘은 약사보다 약리학 전공자를 더 뽑는단 얘기도 들었고
아무리 평생 일할수있는 자격증을 얻는다 한들 내가 이 공부가 싫은데 의미가 있나 싶어 아직 내가 전공을 깊게 공부안해서 그런걸까? 고학년 돼서 지금처럼 기초과학 말고 진짜 약학에 대한 공부를 더 하면 생각이 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