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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직장에서 업종이랑 아무리 생각해도 안 맞는 거 같은 생각에 답답하면서 하기싫고 사람들 트러블도 스트레스 쌓이고 하다보니 퇴사하게 됐는데
상사가 같이 다른 지점에서 일해보자고 (승진제안도 하면서)했어
근데 가장 일이 싫은 고점에 있어서 그런지 너무 좋은 제안이지만 그만큼 성취해낼 자신감도 없고 무기력해져
현실적으로 하려면 어차피 좋아하는 일도 없는데 돈이라도 좀 더 받으려면 상사 따라가는 게 맞는데
지금 당장의 나는 너무나 무기력해서 아무 선택도 하기 싫어..
오늘까지 답장 줘야되는데 결정 내릴수 있게 생각좀 나눠주라.....


 
익인1
어차피 남아있어도 일 싫은 건 똑같을텐데 가서 싫어하는 게 낫다고 봄
6일 전
익인1
대신에 가기전에 상사한데 요즘 너무 힘들다 며칠 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겠냐고 말해바 ㄱㄱ
6일 전
글쓴이
3월부터로 제안받긴 했어.. 일단 그냥 해보는 게 나을까
6일 전
익인1
웅 어차피 남아있는 것도 똑같이 싱ㅎ고 무기력할거야 그냥 일 들어가기 전에 충분히 쉬셈 쉬고 들어가서도 적응이 안 되면 그때 못하겠다 말해~
6일 전
익인7
웅 가봐
6일 전
익인2
진짜그러면 퇴사해야한다 다른데도똑같음 ㄹㅇ
6일 전
글쓴이
그럼 그냥 백수로 쉬어?
6일 전
익인2
다른데면접가면되징
6일 전
익인3
일 자체도 싫고, 번아웃도 좀 온거같은데...
혹시 잠깐 일주일이라도 쉴 순 없으려나?
그리고 상사랑 옮기는건 나는 한번은 가보는거 추천.. 같은 일이라해더 거긴 또 어쩔지 모르니까

6일 전
익인4
일단 해보고 싫으면 나와도 안늦으니 너무 힘듷어서 그런데 며칠만 휴가 달라고 해보자
6일 전
글쓴이
해보고 나오는 게 너무 무책임해보여서.. 직급도 어느정도 있으니까..
6일 전
익인4
퇴사했는데 상사가 제안한 거 보면 쓰니가 평소에 행실이 좋았던 거 같은데 일 힘들어서 그난둔다고 해도 뭐라 안할 거 같은데 기회가 너무 아쉬워서..ㅠㅠ
6일 전
익인5
나였으면 한번 가보긴 할 것 같아. 그런 기회 쉽지 않아서. 3월부터면 한달 동안 쉬면서 좋아하는 게 뭔지, 하고싶은 일이 뭔지 생각도 좀 해보면서 리프레쉬 해보자.. 그래도 여전히 싫고 힘들면 그때 못하겠다 얘기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
6일 전
익인6
근데 거절하면 나중에 또 후회할 수 있음 ㅠ 일단 가보고 정 안 되면 그때 생각해 3월부터면 아직 여유있네!!! 남은 기간동안 여행도 하고 힐링 좀 하구와
6일 전
익인8
요즘 진짜 취업난이라 이직 충분히 가능할 거 같으면 거절하고 아니면 일단 거기라도 가는 게 좋을 듯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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