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결혼 준비하면서 꼭 싸우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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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마렵다

아오 맨날 참고산다 

진짜 이사람이랑 맞나싶다 등등 이런저런소리 심심하지않게 들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곤 또 결혼하고나면 다 깨볶고 잘 지내더라ㅋㅋㅋㅋ

[익인1]

나도 지금 준비중인데 본문정도는 아니지만 사소하게 다투는 일이 생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연애하면서도 싸우는데 결혼준비하면서는 뭐 더하지ㅋㅋㅋ

[익인3]

근데 싸우고 파혼각 설때 ㄹㅇ 인지 잘 봐야함 내 주위는 참다가 결국 1년후에 이혼함..

[익인4]

난 그래서 준비할 때 남편한테 그냥 의견내지말고 좋아 싫어만 대답하라고했어 애초에 싸울거같은 부분을 아예 원천 차단 ㅋㅋㅋ상대적으로 남편이 바쁘기도 했고
플래너랑 내가 소통많이하는데 거기다가 고민하면 시간아깝고 진행 안되니까 서운해도 쩔 수 없다고
근데 나중에 하는 말이 나는 무슨 돈만 주면 되는 사람같다면서 좀 서운해하긴했어
좀 냉전같은거 있긴했지 ㅠㅠ 하지만 지금은 아기도 갖고 맨날 애정표현하고 서로 마니마니 사랑하고있어

[글쓴이]

딱봐도 결혼생활 잘할거같아ㅋㅋㅋㅋㅋㅋ

[익인4]

둥이두 잘할거야!
결준때가 싸우기도 잔잔하게 싸우지만 서로 성향 또 알아가는 그런 시간이니까 싸우되 빠르게 풀고 행복한 시간들을 맞이하길 바래! 결혼도 축하하구~👏

[익인5]

결혼준비하면서 한번도 안 싸웠는데 진짜 이 사람 맞는건가 엄청 고민했음

[익인6]

인생에서 중요한 대소사니까 당연히 더 예민해지고 신중해지고 어쩔 수 없는듯ㅋㅋㅋ

[익인7]

나는 안싸웠는데 남편이 웬만하면 내의견 수용하준게 컸음.. 대신 나도 남편이 싫다고 하는건 안하고 남편이 하고싶어하는거에 터치 안함 ㅎㅎ
그 결과 결혼준비는 내 의견90 남편 의견10의 비율로 화목하게 성공 ㅎㅎ

[익인9]

오 마자 나는 쫌 싸우긴 했는데 이렇게 하는게 나아..

[익인8]

그래서 결혼준비할때 나혼자 준비함. 남편한테 나혼자 준비할꺼라고 했고 남편도 왠지 내가 다 결정하는게 내가 편할것 같기도 했고 회사 동료분들이 예비신부 말만 들어라 절대로 말에 토달지마라 결혼의 꽃은 무조건 신부다 신부가 하는게 바로 정답이다 이말 계속 들어서 안싸움 남편 자체가 싸움 누가 걸어도 참고 넘기는 성격이기도하고 나도 걍 혼자 준비하는게 편해서 안싸우고 잘준비했음ㅋㅋㅋ

[익인10]

난 플래너랑 나랑 소통해서 결정하고 남편한테 통보 함ㅋㅋ 그래서 안싸움…ㅋㅋ 남편은 결혼식 내선택대로 하겠다고 애초에 선언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