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슬슬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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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났는데 입벌구임

다음주에 ~~해야지, 내가 ~~사줄게 해놓고 진짜 한적이 거의 한손에 꼽음ㅋㅋ 심지어 무계획성이라 대처 방법도 없고 진짜 해야되는 일 못할때도 있음

결혼하면 나만 피곤해질것같은데 나이먹고 저러니까 슬슬짜증남ㅋㅋ

[익인1]

헤어져 ㄱㄱ

[글쓴이]

ㄹㅇ 거리좀 둬야겠음..너무 생각없이 사는애 같아

[익인2]

그래서 차라리 입만 번지르르보다 아무말 안하고 행동으로 바로 하는 사람이 낫더라
옛날에는 뭣모르고 설렜느넫 ㅋ

[글쓴이]

그니까ㅋㅋ설레고 준비하게 만들어놓고 기분 팍 식게하는 재능이 있음ㅌㅋㅋㅋ 이제 뭔말을 해도 하던지 말던지~ 라는 마음이 들어서 대답도 귀찮아

[익인3]

아 입벌구 개싫음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말을 하지 말던가

[글쓴이]

ㄹㅇ 애도 아니고... 생각좀 하고 말하던지 할수 있는걸 말해야지

[익인4]

행동으로 가오, 허세 부리는 거 싫어하지만 말로도 그러는 거 짱싫!!!!

[익인5]

말이라도 이쁘게 해주는게 어디야
파악 했으니까 더 가까워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