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해외 첨이라서 마지막날 공항가려고 일찍 일어났는데도
뭐 잘못타서 겁나 늦음..
버스타고 가는데 내내 마음 졸임
근데 친구가 지하철이랑 버스에서부터
아.. 놓치겠다
우리 놓칠거같은데? 못탈거같은데 어떡하지 이러는데
너무 짜증이 팍 난거야..
그래서 한숨 크게 쉬면서 그런말은 최대한 가보고 하자고 했는데
친구가 왜 자기가 뭔 말을 못하게하냐고 화남
다행이 비행기는 잘 탔는데 좀 서먹..
인천공항에서 각자 가족들이 델러와서 인사는 잘 하고 헤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