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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직 100일 10일정도 남은 커플이야ㅋㅋㅋ….
나 23 애인 25임
100일이라고
양식 파인다이닝 (둘이 30) + 목걸이 (20) 
이렇게 준다는데 솔직히 부담스럽거든?
둘다 대학생이고 애인은 곧 졸업함…직장인도 아닌데
그러니까 연애초라 부담스럽다기보단 얘가 잘사는편도 아니고 어릴때 일이랑 알바 열심히해서 몇백 모아둔거뿐인데 연애초라 도파민에 그러는 거 같아서…선물도 꽤 많이 주긴했었음
지금은 애인이 시험 준비하느라 돈도 안벌고
그걸 알고 있는데 그래서 좀 미안한 느낌임..
처음에 막 부담스럽다고 너무 비싸다고 말하니까 자기 모아둔 돈 있다면서 존심 상해하고 내가 해주고 싶다고 그러는데 …아무래도 그냥 좋게 못 받겠음ㅠ
나도 돈이 없어서 이런곳 좀 가는거 부담스럽고 차라리 그거 아껴서 다음에 나랑 만날때 횟수로 더 사고 그러는게 나은거같거든 뭐라말하는게 좋을까


 
익인1
그냥 부담스럽다고 그 돈 아껴서 미래에 투자했으면 좋겠다고 해봐!
1개월 전
익인2
사주고 싶다고 하니까 일단 받고 최대한 고마워해!! 넘 고마워 ㅠㅠㅠ 진짜 남친밖에 없다 ㅠㅠㅠㅠㅍ 이러면 선물 주는 입장에서는 그냥 행복하더라구
너무 주고싶어히는거 같으면 그냥 받고 좋아하고! 다음엔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하면 됨

1개월 전
익인2
나도 주는거 좋아하는 입장인데 너무 부담가지지말고 받고 좋아해줬으면 좋겠유🥺
근데 혹시 본인이 해준만틈 받고싶어하는거 같으면 걍 부담스럽다고 해도 됨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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