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는 눈 없으면 인생 골로가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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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5살위 사촌 언니 있었는데 언니가 공부도 잘해서 유학가서 승승장구하다 남편 만남.

 근데 이 남편이 솔직히 처음 봤을때 인상이나 관상이 조금 안좋다고 느껴졌거든 기운이 뭔가 이상했어 그래서 울 부모님도 그렇고 숙모도 그렇고 다들 그럴게 반기는 표정이 아니었어.. 그런데 언니가 워낙 빠져서 결혼 밀어붙이니까 아무도 말 못했는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결혼전까지 사귄 (언니 사귀면서 양다리) 여자 있었고 여자 관계 엄청 복잡하고 자기 일도 부풀리고 그래서 언니가 나중에 알게되고 스트레스 받다가 유방암 걸려서 지금은 치료중 ㅠㅠ 

언니는 엄친아였는데 항상 남자보는 눈이 안좋았거든 14살 연상인데 더치페이하는 남자를 사귀지 않나 

[익인1]

부모님이 스트레스 주면서 키웠나보네..

[글쓴이]

알아서 잘하는 스타일이었던거같아

[익인2]

어디가 쎄했어? 남자가 날티나보였어?

[글쓴이]

그건 아닌데 뭔가 사이비 교주 느낌의
관상

[익인3]

이건 남녀 공통이지 뭐

[익인4]

ㅁㅈ 남자 잘 만났으면 안겪어도 되는 일인데 판단력 흐린 애들은 꼭 이상한놈한테 꽂혀가지고
성병이랑 폭력 바람 정병 다 얻고 몸도 마음도 걸레짝돼서 헤어지면 그거 누구손해냐 ㅠ ~~

[익인5]

근데 이게 사랑해서 완전 빠져버리면 남들 얘기가 안들리는게 문제임…..
한번 거하게 당해봐야 그때 알게된다

[익인6]

눈이 바닥에 달렸네 ㅋㅋㅋ 14살 연상을 만나는 것 부터가 재정신이 아닌듯...ㅋㅋㅋㅋㅋ

[익인7]

남자는 더심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