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안 형편 어려워서 대학 못 갔다는 말 이해돼?

	익인1 이해됨 어제
	익인2 솔직히 대학은 어디든 들어가쟈나 어제
	익인3 이해 돼 대학 등록금은 대출 받으면 되지만 당장 대학가는 생활비며 뭐며 드는 돈이 정말 많은데 그게 부담이면 못가는 거지 어제
	익인4 진짜 이해됨 우리 작은오빠 4년제 갈 성적인데 그냥 전문대 감... 빨리 취업하려고ㅠㅠ 어제
	익인5 이해됨 어제
	익인6 이해됨 대학등록금이랑 생활비가 문제가 아님 대학 다니는 동안 돈을 못 버는 게 문제지 가난하면 그 시간에 돈을 벌어야 하잖아 어제
	익인7 세상엔 다양한 가정 사정이 있기 때문에 난 애초에 그런 사람들 보면서 남이 이해 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어제 익인6 222 자기가 가난해서 대학 못 갔다는데 그럼 그게 끝이지 뭘 재고 따지고 등록금이랑 생활비는 되지 않나? 남이 왈가왈부하는게 더이상함 이해못하면 뭐 내줄건가 ㅋㅋㅋ 어제 익인23 3 어제 익인25 4 어제 익인33 5 당사자가 그렇다는데 남이 이해하고말고가 어딨나.. 어제 익인48 6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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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8 이해돼 어제
	익인9 그사람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뭐 이해하고 말게 있나 어제 익인12 22 사정은 그 사람만 알건데 우리가 이해 하고 말게 어딨음 엄청 속상할 듯 어제
	익인10 이해되긴 함 단순히 등록금 생활비만 드는게 아닌 어제
	익인11 이해됨 어제
	익인13 웅 빚 때문에 당장 공부가 아니라 돈부터 벌어야 한다는거면 ㅇㅇ 어제
	익인14 남이 그랬다는데 이해 못할게 머가 잇나... 어제 익인15 딱 이 생각으로 들어옴 ㅋㅋ 어제
	익인16 이해 안될 수가 있나..? 완전 편협하네.. 어제
	익인17 대학이 단순히 등록금만으로는 다닐 수 없으니까 이해가 돼요. 생활비에 책값도 무시할 수 없고요. 어제
	익인18 그럴 수 있지. 대학 다닐때 단순히 등록금만 필요한 건 아니잖아 생활비, 그 시기에 벌 수 있었을 월급이 전부 다 비용인걸 어제
	익인19 솔직히 등록금 비싸긴 하잖아 어제
	익인20 내 얘긴데 근데.. 울 집 형편이 안 좋은 걸로 남에게 이해해달라? 그러고 싶은 영역이 아냐 어제
	익인21 이해됨 등록금은 차치하고서도 생활비 교통비 책도 사야되고 등등 드는 돈 꽤 됨 어제
	익인22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고 생활비가 어마어마해 국장이나 성적장학금 등으로 해결못함 어제
	익인24 응 이해가능 어제
	익인26 웅 완전 이해돼 어제
	익인27 대학 안다녀봄? 대학이 등록금만 내면 끝인가. 가서 뭐 입학금이다 뭐다 돈 들어갈 일 많지, 전공 책값, 학교 멀면 자취 생활비 통학비 밥값. 숨만 쉬어도 돈 나가는데 뭘 이해를 하고 말고야 어제
	익인28 나 형편 어려워서 대학못가고 고등학교 취업으로 고딩때부터 회사다님 어제
	익인29 엉 나 그러고 26살에 대학 갔다 ㅎㅎ 내가 돈 안 벌면 우리집 무너져서 ㅎㅎ 어제
	익인30 이해 안될 게 뭐가 있어? 어제
	익인31 아무리 학비 싸다는 대학교가 있어도 버거웠다면 버거운거지.. 자기 얘기 한건데 듣는사람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됨 글고 돈없으면 그런거 배울 여유가 없지 그 시간에 일하면 돈이 생기는데.. 어제
	익인32 ㅇㅇ 세상은 넓고 다양한 집이 있어서 어제
	익인34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런 삶도 있는거임 어제
	익인35 이해됨 집안 형편때문에 졸업하자마자 돈벌어야하는 집 아직도 많아 어제
	익인36 웅 학비 문제가 아니여도 생활하려면 돈이 필요함,, 나도 대학교 가려고 면접 다 봤는데 형편이 너무 안 좋아서 결국 포기하고 바로 취업해서 돈 벌다가 이제 야간대 알아보고 야간대 들어간다,, 어제
	익인37 이해해 내주변에도 교과 1.0×맞고 냥대 쓰고 붙었다가 생활비, 집 다 본인이 충당해야돼서 집값도 싸고 생활비도 덜 나가는 지방 교대 온 친구있어. 어제 익인37 옆에서 보는 내가 다 속상하더라 어제
	익인38 ㅇㅇ 그리고 모든 사람이 대학 있는 동네에 살진 않음.. 난 대학 없는 시골 살았어서 여기서는 안 가는 것도 충분히 그럴 만한 선택임 어제
	익인39 응..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 생활비가 문제야ㅠ 어제
	익인40 당사자가 그렇다는데... 남이 이해할 문제인가 어제
	익인41 난 집안 어려워서 등록금 낮은 국립대 들어가서 알바하면서 살았거든 가족들이 알바한 돈 빌려달라하더라...그래서 졸업하고 바로 취직할걸 생각했어 어제
	익인42 그 당사자가 제일 속상할듯 어제
	익인43 이해돼 내친구도 못갔어 셋째인데 언니오빠는 대학 갔는데 내친구 입학할 때 되니까 집안사정 안좋아져서 어제
	익인45 이해가ㅜㅜ 나도 서울 사립들 붙었는데 부모님이랑 상의 끝에 포기하고 지거국으로 갔거든 대학등록금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거고, 그 이후 생활 영위가 문제라서. 거의 1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속상할 때 있어 어제
	익인46 이해 너무되는데 당장 엄마아빠가 서포트 안해주면 대학못가지 어제
	익인47 이해돼 어제
	익인49 이해가 왜 안됨? 어제
	익인50 이해돼 어제
	익인51 당연 되지 어제
	익인53 응 난 예치금 30만원 낼 형편이안됐었어서 대학포기했었거든.. 어제
	익인54 내가 그랬음.. 집안 때매 인문계 포기하고 마이스터가서 졸업하고 바로 대겹 취직해서 일했어 어제
	글쓴이 글 쓰고 잠깐 딴거 하다 왔는데 댓 많이 달렸네ㅜ 내가 고졸이야.. 입시할때 수시 6개 원서비조차 부담스러웠고, 우리 지역에 대학이 없어서 본가통학이 불가능+생활비 벌어야함+둔하진 않지만 또 그렇다고 국가에서 장학금 대줄만한 천재도 아니었음... 등등 여러 사정으로 대학을 못 갔어 어제 글쓴이 이 얘기 하니까 ‘엥? 가난하면 나라에서 등록금이랑 장학금이랑 다 주지 않아? 똑똑하면 아무리 가난해도 의대같은데에서 돈주고 모셔가지 않아?? 열심히만 하면 다 방법이 있는데 핑계아냐??‘ 하는 애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했어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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