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익인이 중소기업 이직

인서울 4년제 나왔는데 경기도민이라 서울 취업 포기하고 최저 연봉 받으면서 집 근처 회사 다녔는데

작년에 회사가 망했어

이직하는 회사에서 좋게 봐주셔서 연봉 거진 30% 올려서 3400에 이직했는데 회사 완.전 허름해

공장단지 사무실 ........ 걍 눈 딱 감고 다녀야되는거 맞지? (도보 출근가능, 점식 지원)

[익인1]

서울까지 다닐 수 있으면 시도 해봐도 되고.. 근데 출퇴근이 ㄹㅇ 지옥일걸

[글쓴이]

서울 못가 .. 진짜 우리집에서 출근 두시간 전에 출발해도 지각하더라

[익인1]

그럼 ㄴㄴ.. 걍 만족하면서 다녀... 회사가 공장인지 아닌지 그다지 안중요한 듯 걍 내 통장에 돈이나 따박따박 들어오면 될 듯

[익인1]

나 인천인데 삼성역 강남역 신도림역 여의도역 다 다녀봤는데 결국 연봉 맞춰주는 인천 회사로 돌아옴 ㅋㅋ

[글쓴이]

오히려 좀 규모 큰 회사는 연봉 안맞춰주더라 ㅜㅜ 댓글 고마웅 ㅜㅜ

[익인2]

공장단지사무실에 3400이고 도보가능이면 ㄱㅊ은듯.....
다니다가 화장실도 영 별로다싶으면 이직ㄱ...

[글쓴이]

나도 화장실이 제일 걱정인데 .. 나혼자 여자라 어쩌면 괜찮을것도같고

[익인3]

점심 지원에 연봉도 그마이 올랐으면 뭐 다녀볼듯... 우리집도 아니고 사무실 허름한 건 바퀴벌레가 들끓는거 아닌 이상 ㄱㅊ음

[글쓴이]

댓글 고마워 ㅜㅜㅜ 하ㅏㅏ암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된다 ..

[익인4]

경기도인데 연봉 3400에 도보 출퇴근 가능 점식 지원......... 못 참는다

[글쓴이]

ㅠㅠㅠㅠㅠㅠ 그치 사무실이 허름하다는 이유로 걷어차면 진짜 철 없는거지 ㅜㅜ

[익인4]

응...ㅜㅜ어차피 사무실에 누구 초대할 것도 아니고 화장실이 드러우면 나도 좀 힘들긴 할 것 같은데 그래도 그낭 다닐 듯...

[글쓴이]

하암 댓글 고마워 .. 마인드컨트롤 빡시게 간다 좋은하루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