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ㅋㅋ 내가 일본가서 산 선물 본가로 보냈는데 오배송된 집에서 먹음

엄마가 선물할곳 있대서 선물용(1인1판매라 1개밖에 못삼) 빵 박스 한개랑 어린 남동생 선물 초코케이크 한개 다 해드셨네 ㅋㅋㅋㅋㅋ개어이없어 동생 울고불고 난리남

근데 적반하장으로 법대로 하라면서 그쪽이 더 난리침

오배송이라도 자기이름 전화번호 아니면 안먹어야 하는거 아님? 우체국택배라 더 빡침 아;

[글쓴이]

아맞다 아빠한테 빌린 프라다 가방도 없어졌다가 어디갔냐고 물어보니까 내놓더라

[익인1]

와 실화임???

[글쓴이]

진짜 우리가족 전부 개빡쳤음.... 우체국 고객센터도 6시 지나서 연락 못하고ㅋㅋ..

[익인1]

검색해보니까ㅠ점유이탈물횡령죄 이런 거 있던데 신고 한 번 당해봐야 정신 차릴듯... ㄹㅇ괘씸하네

[글쓴이]

진짜 괘씸해서라도 내가 신고하고 만다

[익인2]

ㄹㅈㄷ.....

[글쓴이]

이런거 사연으로만 들었는데 나한테 일어날줄은 몰랐다 ㅋㅋ..

[익인3]

아니 택배 까기전에 이름 확인을 안하나?? 다 먹어놓고 적반하장 레전드;

[글쓴이]

아니ㄹㅇ 그렇게 굳이 다 헤집고 먹었으면 미안하다 하면 그냥 배송한 사람 잘못이겠거니 할텐데 이뭔ㅋㅋㅋㅋ

[익인4]

생각보다 거지들 많음...

[익인5]

진짜 ㄹㅇ 괘씸하다 가방도 숨겼다가 물어보니까 줬다고? 이건 진짜 처벌 제대로 받아봐야됨 정신을 못차렸네

[익인6]

누가 봐도 자기네 주소로 온게 아닌데 그걸 먹지 말고 냅둬야 한다는 상식조차 없는 건가 ㄹㅇ 무식하다 무조건 신고해버려

[익인7]

주소를 못 봤더라도 주문안한 음식이 오면 확인해야지 미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