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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어릴 때부터
엄마가 되게 뚱뚱해서 그걸로 놀림 많이 받았거든
그래서 난 우리 엄마 정말 사랑하지만
어느정도 어디 같이 가기 창피한 것도 있고
그걸 엄마도 알아서 예전애 다이어트 한단 얘기 몇 번 하긴 했는데 단 1키로도 안빠지고 그냥 똑같아 찌지도 않았어
근데 내가 이젠 나이가 들었고 곧 결혼할 사람한테 엄마 소개도 시켜줘야 하는데 살빼라고 하고싶거든
상처받을까? 상처 받을 수밖에 없다면 얘기를 하지 말아야 할까? 아니면 어떻게 말해야 기분 안 나쁘게 들을 수 있을지 알려주라ㅠ 참고로 우리 엄마는 키도 작고 초고도비만이야


 
익인2
그정도면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 되겠는데? 아니면 다이어트 식단조절 이라도 하라고 해봐
9시간 전
익인2
그런데 쓰니 부모님 같은 세대들은 고정관념을 이 꽤 깊이 박혀 있어서

본인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자식이 조금 뭐라 말한다고 고칠 것 같지가 않아.

그래서 지금까지 몸 운동 안 하시면서 산 게 아닐까 싶어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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