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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걸어가는데 갑자기 길 묻길래 나도 몰라서 모른다고 했는데 나보고 손재주 좋지 않냐고 물어서 나 패디기도 하고 맞으니까 맞다 했는데 자수성가 할거라고 하는거임 좋은 말 해주길래 감사합니다 했는데 나 부모님이랑 같이 사냐고 고향을 떠나야 잘 될거라고 그랬음 가족이랑 있으면 운에 방해 받는다고 근데 나 이 말들 사주 볼 때 다 들었던 말이고 나 스스로도 느꼈던건데 길가다 마주친 사람이 저런 말 하니까 너무 신기한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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