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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99년생 + 1년 재수 + 4년 학부 + 2년 석사하고 이번달 졸업이거든 그러고 올해 27
근데 난 아직 취준 생각이 없고 적어도 올해 상반기는 걍 공고나 보고 지원할 생각은 없는데 그런 날 많이 답답해하더라고,,
바로 취준 돌입 안 하는 게 그렇게 한심해..? 일단 뭐 부모님께서는 자취 월세나 용돈은 꾸준히 주시는 상황이야 내가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리고 지원해주시는 상황인데 애인이 오히려 날 답답해해,,, 아니 내가 이제 막 졸업인데 곧 각 잡고 취준하려면 하겠지만 일단 잠시 몇달 쉬고 싶은 게 그렇게 한심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