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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진짜.. 말을 씹거나 표정을 안좋게 한것도 아니고 티 안나게 묘하게 피해다녔거든
근데 눈치챈건지 딱 그 시점부터 얼굴에 웃음기 없어지고 울상됐어… 무슨 걱정 있는 사람처럼
원랜 디폴트가 밝은 표정에 사람들이랑 웃고 얘기하는 모습 종종 보였는데 지금은 표정이 없어 얼굴에
가끔 멍해보이기도 하고
내가 걍 찔려서 의미부여하는걸까?
상처준거 같아서 마음이 안 좋아


 
익인1
어떻게 선그었는지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어떻게 그었는데?

1개월 전
글쓴이
그냥 좀 피해다녔어.. 이게 다야
1개월 전
익인2
근데 선은 왜 그었어..? 좋아한다며..
1개월 전
익인3
자길 좋아하는 사람한테 선 그었단 뜻 아녀??
1개월 전
익인2
아..?! 그거구나!!! 나 바본가바 .. 하핳ㅎ하하
1개월 전
글쓴이
나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가 선 그은거야!
1개월 전
익인2
둥아 미안해!!! 내가 잘못 읽었어 ㅠㅠ 밤이라 눈이 침침한가바 ㅎ...
1개월 전
글쓴이
아녀,,ㅋㅋㅋㅋ 내가 좀 모호하게 쓰긴 했어
1개월 전
익인4
그냥 피해다닌거라..
어떻게 해주고 싶은거야?

1개월 전
글쓴이
내가 그사람한테?
1개월 전
익인4

아니면 먼저 다가오길 바라는거야?

1개월 전
글쓴이
그런거면 선을 안 그었지
본문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부담스러워서 내가 피해다녔는데 그 뒤로 슬퍼보인다는 내용이야..
근데 막상 슬퍼보이니까 신경쓰이고 마음이 안 좋아
내가 불쌍한 무드를 싫어하거든..

1개월 전
익인4
아!
부담스러워서 피했구나
그럼 평소대로 부담없이 돌아오면 잘 지낼거야?

1개월 전
익인6
신경쓰지마 그렇게 선 안그면
그사람 자기 멋대로 상상하고
착각하는거니까
너 좋아하는 사람 너가 안좋아하면
선 그어야지 어떻게 해
마음 불편하겠지만 어쩔 수 없다

1개월 전
글쓴이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1개월 전
익인6
회사사람이야?
1개월 전
글쓴이
응 맞아 다른 부서긴 해서 자주 마주치지는 않는데 어쩔수없이 매일 한두번은 마주쳐야되는 상황..
1개월 전
익인6
내가 남자입장이라
식갑했는데 다행이다
너가 남친있는거 티내거나 그래 그래야지 그 사람이 맘 접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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