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알게된 사람이 자기는 사람 상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창고에거 물건 검품하는 일 한다고 부끄럽다는 듯이 말하길래 너무 부럽다고 그런 일은 어디서 구하는 거냐고 물어보기도 함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쉬는 날인데 진심 집 밖에 한발자국도 안 나가고 가만히 누워있다가 감튀 튀겨먹고 누워있고 그랬다.....
코로나때 일주일씩 자취방에 있고 그랬던 때가 제일 행복했음..... 물론 너무 힘들었는데 그건 세상이 이상하고(당연함 개큰 전염병임) 돈도 없고 힘드니까 힘들었던 거고
모임 다 취소되고 집에만 있을 수 있는 그 시간은 너무 행복했음
다들 나는 가짜집순이였나봐ㅠ 이럴때도 나는 답답한거 1도 모르고 너무 행복했음 사람 안 만나고 집에만 있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