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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0l
혹시라도 신고하지 말아줘...실습도, 5년 다니고 대출 이곳저곳 받으며 겨우 다닌 대학도 그만두고 싶어...나도 알아 어떻게든 악으로 버텨내야 한다는거...근데...그게 안되니까 나도 답답한거야...몸부터 움직이지가 않아...실습서류하려고 노트북 키면 아무 글자도 안들어와 눈물만 나와 생각 자체가 안돼...그냥 거짓말 안하고 생각 안하고 글자 읽기만 가능한 수준이야...진짜 도망갈곳이 없어...그만 하고싶어...난 모든일에 다 이래...버티고 싶어...근데 버텨지지가 않아...실습기관 선생님들이 나 벌레보듯 보고 동기들도 내가 한심하대...알아 근데 뭘하려해도 머리에 안들어와서 뭐가 안써진다고...8살 지능한테 서류하라하면 아무것도 못하는거 딱 내 상황같아...


 
익인1
간호사??
5일 전
글쓴이
아니 보육교사
5일 전
익인2
의지랑 머리가 따로 노는거야?
정신과 병원은 다니고 있어..?

5일 전
글쓴이
불안장애 약 먹었었는데 안먹고 있고...나도 내가 어떻게든 해내야하는거 잘 알거든 근데 누가 꽉 누르는 것처럼 아무것도 안돼...
5일 전
익인2
어떻게든 해내는것보다 네 건강이 먼저야 ㅠㅠ 약물이든 입원이든 도움 받아봐 먼저
5일 전
글쓴이
근데 지금 실습중이라...지금도 사실 일지쓰고 서류 많이 해야하는데...3시간째 진행을 못하겠어서 화면만 쳐다보며 울다 노트북 껐어...이러다 진짜 일칠 것 같아...
5일 전
익인2
나도 대학다니다 졸전이고 뭐고 머리가 하얘지고 올스탑 됐는데 어쨌던 늦게나마 휴학계 제출하고 오래 쉬었어.. 하던 일 그만두게 돼서 불안하고 손해본 기분도 들었지만 다시 돌아가도 그럴거같아
일단은 한숨 돌려봐
돌아갈지 말지는 나중에 선택하고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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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일 전
글쓴이
휴학하고싶은데 휴학도 많이 해서 이제 불가능해 내가 생각해도 나 답없다 진짜...이렇게 길게 댓글도 써줬는데...그렇게 오래쉬었는데도 좀 고생한다고 이렇게 정신 망가질 일인가...
5일 전
익인4
너 병원가.... 나도 그랬었는데 병원약 먹어야 할 일 할수있음... 원래 우울 불안증상 있을때 글씨 안읽히는게 정상이야 약먹으면 할거 할수있음 병원 빨리가
5일 전
익인5
휴학말고 휴식이 필요함.. 제대로 쉬고 쉬면서 딴거 신경쓰지말고 정신건강 좋아지는거만 생각해 지능 낮아진건 우울증같은 질환때문일걸.. 그니까 버티려고 하지말고 걍 치료받아 혼자 해결할 생각하지도 말고 약도 먹다 마음대로 단약하면 증상 악화됨
5일 전
익인6
휴학 많이했다는거 보니까 일정량 이상 학교든 뭐든 하면 몸이 쉬고싶어하는것같다 몸이 또 휴학할때 되지않았냐? 하고 신호보내는듯
5일 전
익인7
힘내라는 말밖에는 ,,,, 쓰니는 소중한 사람이야
5일 전
익인8
그냥 공장 들어가서 단순노동 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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